그냥 단순히 실황 라이브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만 생각했지
이게 편집이 들어가면서
두 주인공 시점에서 한쪽으로 다소 치우칠 수 있다는 걸 그제서야 깨달음
우리도 같은 극을 봐도 괴물맘 빅터맘 앙리맘에 따라
해석도 눈물 포인트도 다 다르잖아
감독님 픽인 '그곳에는' 내 눈물포인트 ㅠㅠㅠㅠ
편집하면서 잘린 부분도 많다는데 이것도 궁금하고
단순히 카메라 고정해놓고 찍는 것만 생각하고
음향만 잘 잡아라 뭐 이런 생각만 했는데
내가 넘 일차원적이었단 걸 깨달았어 ㅋㅋㅋ
점점 더 궁금하고 빨리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덬들 많은 곳에서 막 같이 박수도 치고 환호도 하고 싶고 ㅠㅠ
엘리도 은케니 아니어서 굳이 극장에선 안 본터라 감이 안잡혀 ㅋㅋ
'안개 바다위의 방랑자'
그림도 찾아봄... 정말 은괴 분위기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