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골고다...
회전무대 활용하는 거 박제로 조금씩 볼 때부터 좋아했는데
풀로 보니 더더욱 좋더라... ㅠㅠ
직전 희망은 사라져에서 메시아에 분노한 유대 백성들의 뒷모습을 배경으로
눈 돌아간(...) 내 도련님이 뛰어 들어와서
회전무대 위에서 군중들을 헤치고 메시아에 다가가고
밀쳐지고 또 다가가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회전무대에서 펼쳐지다가
모두가 떠나고 은벤 말고는 아무도, 아무 것도 남지 않은 텅 빈 무대가
오롯이 내 도련님의 분노 억울함 슬픔...
그 복잡다단한 감정으로 가득차는 것도 좋았다 ㅠㅠ
은벤 골고다...
이제 어디 가서 보지 ㅠㅠ
할 수 없다...
사연에 와 주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