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억울해서 터져나오는 분노와 서러움을 꾹꾹 누르고 누르는데
그럼에도 눈물이 되어 줄줄 비집고 나오는데도
넘버를 그렇게 불러여...?
첫 대사 칠 때부터 비염인가 감기인가 코맹맹이 소리 나긴 했는데
차분히 가라앉은 톤이 또 오늘의 은벤이랑 잘 어울렸고
그 와중에도 넘버는... 말해뭐해.....
아니 근데 그 중에서도 골고다는 진짜 그거 뭐야...?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수요일... 오랜만의 평일 마티네인데...
가고 싶어서 ㅠㅠ 일정 계속 노려보는 중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