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0 은지킬 고양 총막공 커튼콜...
은찢킬 커튼콜이야 사실 언제나 최고였다만
객석 향해서 안녕~ 안녕~ 손 흔들던 그 표정이 왜인지 모르겠지만 가슴에 콕 박혔어...
그거랑 비슷한 결이었던 게 220821 은윈 막공 커튼콜
별별 하트 다 선보이면서 온갖 잔망이랑 잔망은 다 부렸으면서
막공이라고 차분하게 그러기야????? ㅠㅠ
은윈 커튼콜은 그 외에도
전력으로 무대 앞으로 우다다 달려나올 때의 그 해맑음을 사랑했고 ㅠㅠ
그 눈을 떠 부르고 뒤돌아서 배우들 향해 깊이 허리 숙여 인사하는 것도 인상 깊었음
은케니 커튼콜도 좋았지...
드물게 커트콜까지 캐입해서 껄렁껄렁 걸어나오는 거 좋아했고
중반부터 함성 지르라고 귀에 손 대고 객석 부추기던 것도 좋았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영상으로 남아 있지 않다니... ㅠㅠㅠㅠㅠ
그리고 은괴 커튼콜도...
은앙이 없는 건 언제나 슬프지만 ㅠㅠ
그래도 해맑게 웃으면서 빅터들 토닥여주고 때론 가위바위보(주로 민빅이랑 할 때)
때론 정체불명의 춤을 추면서 막 내려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극장을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음
은토벤은 커튼콜 어떻게 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넘버도 불러주겠지 후하후하
이상 이번에도 "가장"을 고르는데 실패한 무묭의 원덬이어씀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