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공개 된 ‘조명가게’의 1, 2화 스틸에는 깊은 어둠 속에 숨겨진 무언가와 마주한 이들의 모습이 담겨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조명가게’를 찾아온 낯선 이의 뒷모습과 이후 겁에 질린 ‘현주’(신은수)와 그런 ‘현주’를 지키기 위해 어둠 속 존재와 마주하는 ‘원영’(주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골목길에서 귀신을 봤다는 ‘현주’의 말에 “어딘가 이상한 사람을 만나면 모른 척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던 ‘원영’의 말에도 낯선 이와 동행했던 ‘현주’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둠 속 존재는 ‘조명가게’ 뿐만 아니라 ‘영지’(박보영)가 일하는 중환자 병동, ‘현민’(엄태구)과 ‘선해’(김민하)의 집, 그리고 ‘지웅’(김기해)이 매일 밤 걷는 골목길에서도 나타나 모두를 긴장케 만들 예정이다. 1화에는 ‘현민’이 퇴근길에 겪는 미스터리한 일을, 2화에는 ‘선해’의 집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이 담긴다. 또한 1, 2화에 걸쳐 ‘영지’와 ‘지웅’이 느끼는 알 수 없는 공포감까지 ‘조명가게’는 첫 시작부터 극적 몰입감을 높이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강풀 작가의 원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변신한 배우들의 압도적 표정 연기도 시선을 이끄는 바, 바로 다음 주 공개될 ‘조명가게’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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