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한국이 여자 체조 단체전에서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여서정(16‧경기체고), 윤나래(21‧제천시청), 함미주(17‧경기체고), 김주리(17‧광주체고), 이은주(19‧강원도체육회)가 출전한 한국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 체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단체전에서 155.300점으로 3위에 올라 8개국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 1위는 166.100점을 얻은 중국이 차지했다. 북한은 158.500점으로 2위에 올라 결선에서 다시 경쟁하게 됐다. 4위는 153.950점을 기록한 일본.
단체전에선 국가별로 최대 4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4개 종목(도마, 이단 평행봉, 평균대, 마루)에서 높은 점수 3개씩만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결선에서는 종목별로 3명씩만 출전한다.
김주리는 총점 51.400점으로 단체전을 이끌며 개인 종합 5위에 올랐다. 북한의 김수정은 53.600점으로 개인 종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에서는 김주리 외에 여서정이 49.900점으로 종합 8위로 선전했다. 여서정은 도마(14.450점)에서 1위, 마루(12.900점)에서 3위로 좋은 기록을 내며 당당히 종목별 결승에 올랐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의 천일러(55.950점)와 루오후안(54.550점)이 거머쥐었다. 천일러는 평균대와 도마에서 1위를 차지했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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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한국이 여자 체조 단체전에서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여서정(16‧경기체고), 윤나래(21‧제천시청), 함미주(17‧경기체고), 김주리(17‧광주체고), 이은주(19‧강원도체육회)가 출전한 한국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 체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단체전에서 155.300점으로 3위에 올라 8개국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 1위는 166.100점을 얻은 중국이 차지했다. 북한은 158.500점으로 2위에 올라 결선에서 다시 경쟁하게 됐다. 4위는 153.950점을 기록한 일본.
단체전에선 국가별로 최대 4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4개 종목(도마, 이단 평행봉, 평균대, 마루)에서 높은 점수 3개씩만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결선에서는 종목별로 3명씩만 출전한다.
김주리는 총점 51.400점으로 단체전을 이끌며 개인 종합 5위에 올랐다. 북한의 김수정은 53.600점으로 개인 종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에서는 김주리 외에 여서정이 49.900점으로 종합 8위로 선전했다. 여서정은 도마(14.450점)에서 1위, 마루(12.900점)에서 3위로 좋은 기록을 내며 당당히 종목별 결승에 올랐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의 천일러(55.950점)와 루오후안(54.550점)이 거머쥐었다. 천일러는 평균대와 도마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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