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배드민턴 인구가 수백만인데
연령대는 매우 다양하고,
그 중에서 무슨 회사 사장님 어디 단체 대표님이 수두룩함
다들 어디서 한 정치질하던 사람들이라
지금 배드민턴협회도 생체가 다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축구의 경우 생체 활성화 되어 있어도
엄연히 엘리트 체육인들과의 구분은 명확함 리스펙도 있고
근데 배드민턴은 실업팀에서 잘린 선수출신 코치들이
국가대표 선수들보다 더 인기 많고 유명함
실제로 협회에서 주관하는 동호인 대회가 수도 없이 많고
여기에 국가대표 선수들, 실업팀 선수들이 계속 동원됨
여기에 대해 이용대도 한마디 얹은 적 있음
엄연히 엘리트 선수는 그 격이 있어야 한다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어울리는 건 비시즌 중에 이벤트로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그건 팬서비스 차원이어야지 구분이 흐려지면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함
근데 현재 협회는 국대 국제대회 챙기는 것마냥 생체를 챙김
왜냐? 돈이 되니까
각종 대회 열어서 들어오는 후원금이
국제대회 개최할 때보다 국내 동호인 대회 개최할 때 더 많이 들어옴
그러니까 실질적인 영향력도 생체가 더 커지고
지도자도 그렇게 생체 인맥으로 얽히고 섥히다 보니
제대로 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도 없고,
초등학교 때 잠깐 선수했던 사람이 감독하고 그러는 실정임
배드민턴 동호인 인구 늘어나고 규모 커지고, 협회에까지 영향력 미친 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라서 더 고이고 썩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