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감동을 전한 여자 배구 대표팀이 '런닝맨'에 뜬다.
1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연경, 오지영, 염혜선, 김희진,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 7명의 배구 선수들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감동과 투혼의 경기를 펼치며 4강에 오른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이다. 극적인 접전 끝에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 큰 위로와 힘이 됐다.
배구계 간판 스타 김연경을 비롯해 선수들 역시 큰 관심을 받았고, 이 관심을 바탕으로 예능계 러브콜 1순위로 떠올랐다.
선수들은 각각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정했지만, 7명이 단체로 버라이어티에 함께 하는 모습은 '런닝맨'에서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콘셉트의 코너를 시도할 수 있는 포맷(형식)의 '런닝맨'은 배구 선수들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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