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판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숫자가 적은것 뿐이지 어디든 정병 걸린것들은 있기 마련이지만(겐갤이라던가) 숫자로 보나 정병의 정도로 보나 조금만 쓰루하면 겜쪽이 훨씬 정병력 덜함ㅋㅋㅋㅋ
내가 전에 파던 장르가 아이돌이어서 그런지 거긴 커뮤나 팬덤의 정병이 너무 세면 아이돌 본인한테까지 악영향이 직행하더라
뭐든 본인한테 맞는 정도와 선이 있겠지만 내가 평소에 정말 유난이라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그쪽에선 너무 당연한 매너고 국룰이라 내가 대상을 좋아하면서도 팬덤, 장르 자체에 괴리감 진짜 심하게 느꼈어서 지쳐갔음. 그게 덕질을 접는걸로 이어졌었고ㅋㅋ
게임 장르는 뭔가.. 나도 리그팀을 응원하기 때문에 내 팀, 선수가 못하면 화나고 순간적인 화를 커뮤니티에 풀기도 하지만
덕질 대상의 외모 성격 의도 궁예하고 주변인 사적인 관계성 들먹이면서 시애미질하기보단 기본적으로 스포츠라 그런가 아 뭘 어떻게 하든 담엔 잘하라고! 아 우승하라고! 이럼서 버럭! 화내고 터는 느낌ㅋㅋㅋㅋ
그리고 같이 덕질하는 사람들도 크게 다르지 않은 성향이라 더 그런것도 있음. 아 근데 겜쪽에서도 아이돌 좋아하듯이 덕질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