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바람도 우리에게 사랑으로 닿게 해주는 마법의 것임을
이 여름도 가을도 아닌 계절의 모호함과 아쉬움과 혼란스러움을
뒤에서 감싸주는 여섯개의 별들이 다 아름다운 희망과 안정으로 녹여주는 거야
알지 원래 보이는 앞보다 보이지 않는 뒤를 지켜주는 게 진짜 사랑인 거
마주보는 건 좋아하지만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는 건 사랑이라구
퓨주들이 크든 작든 그 안에서 하나로 품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와
모든 다양성을 끌어안을 수 있는 마법같은 고무줄의 힘
나의 것만이 아닌 것도 포용할 수 있는 주머니의 아량
어느 길이든 헤매지 않고 올 수 있도록 모든 길을 통하는 양방향 지퍼의 혜안
자
어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