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회식을 버티고 집에 와서 자기 전 하루 루틴으로 유튭에 온뿌 영상 보는데 이미 100번 쯤 돌려본 더쇼 1위 영상 소감 보면서 또 펑펑 움 ㅠㅠㅠㅠㅠㅠ
새끼퓨즈라 이 때 온뿌 호감덬이었는데 말만 호감이지 초동에 도움 될까 앨범 사고, 스밍 돌리고, 투표하면서 열렬한 입덕부정기를 거치고 있었음..ㅎ
근데 1위하고 수상 소감하는데 승준이가 퓨즈라는 그 한 단어를 못 뱉고 붉어진 눈에 눈물 맺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울면서 입덕 완료하뮤ㅠㅠㅠㅠㅠㅠㅠㅜ
진짜 이 때 온앤오프의 서사나 지나온 길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퓨즈라는 한 마디를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간신히 말하는데 마음이 미어지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고 정말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에 펑펑 울었어ㅠㅠㅠ
입덕 인정하고 이 영상을 진짜 많이 돌려보면서 이제 후웅🥹 하면서도 웃으면서 봤는데 방금 갑자기 또 처음 볼 때처럼 눈물만 줄줄 흘림..ㅠㅠㅠ
이번에 투어도 하고 상반기지만 공중파 가요대전도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온뿌들이 바라던 것들을 하나 둘 이루어 가는 게 너무 보기 좋고 벅차는 마음에 갑자기 새벽 감성으로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아무튼 우리 온앤오프 사랑하고 온앤오프의 영원한 버팀목인 퓨즈들도 감사하고 사랑해ㅠㅠㅜㅜㅜㅠㅜ
우리 같이 평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