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버지도 본인이 프로듀싱을 전담해서 하는게 온군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회의감을 가졌었잖아

 

그걸 극복해내고 사활을 걸어서 만든 앨범이라는 것부터, 황버지한테는 감히 우리가 짐작할 수도 없는 의미를 가진 앨범인데 노래도 진짜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개띵곡인데다가 

덟엠도 진짜 보기 드물 정도로 이번에 열심히 해줬는데 

 

막상 커하도 못 찍고 1위도 못 하고

정말 이렇다 할 성과가 아무것도 없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오내노푸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거 같아...

 

근데 이번에 보란듯이 음방 1위도 했고

차트도 이번에 거의 처음으로 발매 1주일이 넘어가는데도 차트아웃 없이 유지중이고

커뮤에서 언급량도 역대급으로 많고

 

뭔가 정말 바마몬이 앞으로의 미래를 향한 도약이 확실하게 된 것 같아서 

난 그것만으로도 정말 의미가 크다고 봄..

 

혹시나 글 내용 불편하면 얼른 지울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