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길게 간이의자를 설치해서 뒷줄은 진짜 안보였거든.
안보인다고 하니까 서서해도 되냐고 ㅠㅠ 다정함이 사람이 되면 그거 옹성우 마따. ㅠㅠ
위롱들이 아니라고 앉으라고 하니까 높은 의자에 앉아서ㅠㅠ
많이 불편했을건데 시간도 더 길게 해주고 갔오.ㅠㅠ

근데 나 옹림푸스 옹덬들 믿고 첫 팬싸에 떵우 눈만 똑바로봐도 성공이라고해서 그 말 했다가 갑분..눈싸움했다?ㅋㅋㅋ
내 성씨가 좀 특이해서 이름빼고 성만 써달라고 했더니
옹리둥절 (˳⚆ɞ⚆:·) 뫄씨예요?
옹씨보다 희귀성아닌데 왜 놀라는 고야?ㅋㅋㅋ

그리고 성우가 손 잡아줄려고 손을 촥~ 펼쳐서 기다려주는데
심장떨어질 뻔했옹. 시간이 멈춘 것처럼 눈에 손만 슬로우모션으로 보이는데, 손이 으른남자 손이야.
손깍지끼는 순간 말문이 턱 막혀ㅠㅠ 몇 번을 봐야 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거야??ㅠㅠ 난 아마추어였다궁 ㅜㅠ
손은 진짜 말도 못하게 따뜻하고 보드라웠옹 ㅜㅠ

버퍼링걸려서 생각나는대로 준우 잘 지내고 있냐고 궁금하다고 했다가 넷플렉스 재방송보라구 ㅋㅋㅋ 뼈맞았구요.ㅋㅋㅋ
(사실은 준우 여전히 보고싶을 정도로 너무 연기를 잘했다고 그리고 연기시상식에서 공로상받을 때까지 옹널평사❤ 말할려고 했는데... 하아)
다음 기회가 생기면 꼭 말해줄꺼라구ㅜㅠㅜㅠㅜ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오.
너무 횡설수설인 것 같옹. ㅋㅋㅋ

아, 그리고 사진은 진짜 성우를 다 못 담는다궁. 성우는 진짜 가까이서 봐야해. 진짜 잘생쁨. 잘생겼는데 또 너무 이뽀. 우유빛피부에 진짜 신이 공들여 만들어도 이렇게 만드는건 기적이다..싶은 경지의 외모야. 얼굴이 작은데 눈은 또 크고 진짜 어떻게 이렇게 잘 생겼지? 사람이 이렇게 예쁠 수 있어? ㅠㅠㅠ 오늘 잠 못 잘 것 같오. 그리고 떵우는 옹순이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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