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날씨가 다했어
베로니카 뮤비같은 날씨였는데...
시작 전 사쳌시간이 좀 걸려서(딱 노래 한 곡 부를 만큼 지연됐어 3~4분ㅠㅠ)
셋리에 있던 베로니카를 못 불렀다는게...ㅠㅠ 너무 안타까웠지만
비몰소-꿈결로 이어지는 오뉴블3 편곡이랑 비슷하게 오프닝을 해줘서 이미 이 때부터 도파민이 폭발했고ㅋㅋㅋ
나계봄-미미라니 이런 페벌 셋리 첨봐..!
미미는 기욱이가 스포 비슷하게 해서 알고 있었지만 나계봄이라니ㅋㅋㅋ
미미는 말그대로 미쳤다 미쳤어ㅋㅋ
원위 착장도 청량 그 자체였는데 용훈이가 반바지를 입고 등장할줄은 몰라서ㅋㅋㅋ 등장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찐 함성이ㅋㅋ
나는 타팬분이랑 같이 봤는데 계속 원위 너무 좋았다고 말씀하셔서 괜히 뿌듯했어
정말 더웠지만...뜨거웠지만...대구까지 간 보람이 있었어
여름페벌에 찰떡인 원위라고 다시한번 느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