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내 행복과 고난의 롤코 속에서 보냈는데 결국 진기 덕에 행복한 사람이 되었거든 근데 얼마 전에 큰 일이 있었어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무너져서 스밍만 겨우할 수 있을거같고 앨범 사거나 콘서트 가는 것도 어려운 지경이 되어버렸지뭐야..
근데 며칠 간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까 나 원래 진기 직접 보지 않아도 음악만 들어도 행복하던 사람이였더라 그러니 이번 콘서트 못가더라도 괜찮겠지? 그냥 그런 생각에 좀 서글픈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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