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너예 부터 플레이리스트에 음원만 담고 다니다 찐입덕은 올해 3월에 하게되었는데
어쩌다 눈떠보니 팬미팅 첫날에 오프라인 만남도하고 지금 너무 행복하거든!
이것저것 다 팔로우하고 챙겨보고 있는데 (더쿠/프롬 포함) 혹시 신생찡구가 꼭 알면 좋은거? 알아도 더 봐! 하는거 있을까?
그리핀 소속사랑 그리핀씨인데요?가 다른 계정인가 이것도 궁금해 ㅋㅋㅋ
그리고 찡구왕 찡구들 모두 다정해 ~ 좋은 에너지가 넘쳐흘러
우리 정말 잘살고 있다 그치~~?! 🥰
▶ 찡구들 댓글 너무 고마워!!!
입덕썰 풀어야하는 법(?)이 있다고해서 글수정해서 올려~ ㅋㅋㅋ
돈콜미 컴백한 시기까지 관심있게 보고 나서부터 였을거야
음악이나 영화 같은거 잘 못볼정도로 사람한테 너무 큰 상처를 받고 + 건강상태도너무 최악이여서 일상생활이 아주 힘든 시기를 보냈거든~
( 지금도 회복기라 약을 한주먹씩 먹고있긴 해도 나름 잘 이겨내고 있어! 😁 )
감정 컨트롤도 안되고 기진맥진 사니까 음악, 영화같은거 안듣고 안보고 살았는데
3월 새벽에 뭐 검색하다가 온유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 라는 내용과 사진들 보게되었어
좀 늦긴했지만 이상하게 마음쓰이고 걱정되더라고
홀린듯 밤새 돈콜미 이후 활동 소식이랑 다 찾아보는데...
써클 앨범낸거 보고 들을까 말까 몇시간을 고민하다 처음 들었는데 억누르던 감정이 폭팔해버렸지 뭐야?
가사 하나하나가 다 위로가되고 " 분명히 내가 알고 있는 좋은 내 모습 " 이란 이부분이
내가 스스로판 늪에서 빠져나오는데 너무 큰 힘이 되어주었지 : ) 태어나서 그렇게 많이 울어본건 처음이야
그러다 건강하게 컴백한다길래 내적 친밀감 뿜뿜해서 응원봉도 없는데 팬미팅 1회차 다녀왔어!!
시작부터 써클 라이브 듣고 오열했는데..... 주변 찡구들...저 머글은 뭐지? 속으로 생각했을지도 몰라 ㅎㅎ
진기의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눈빛 , 말투 , 표현들에 감동 받아서 가슴이 뭉클했는데 찡구들도 진짜 너무 감동적이었어~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끝없이 사랑을 표현하는데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 밀려오더라!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프롬 가입하고 찐입덕~!
나중에 팬레터도 썼어 진기 덕분에 다음날 해 뜨는 게 무섭지 않고 일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된다고 !! 고맙다고!! 나도 더 건강해질테니 진기도 쉬고싶을때 쉬어가며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일하다 쉬는시간에 쓰고있어서 두서없는데 ㅎㅎ
찡구들의 순수한 애정글에 더쿠에서 늘 감동받고 있다는 말 해주고 싶었어
아기찡구도 따뜻하게 인사해줘서 정말 고마워 !! 모두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