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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때에 와서, 곁에 있어 준다는 게 고양이의 매력입니다.
작년 8월호 이후, 약 1년만에 등장하는 니시노 나나세상.
이번에도 고양이와 촬영할 수 있다는 것으로, 니시노상은 내내 웃는 얼굴을 짓고 있었다.
「두 마리 모두 호기심 왕성하고 활발하네요.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도, 계속 메이크룸에서 졸래졸래 돌아다니고 있어서 침착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그 활발함에 치유받았어요(웃음). 오늘 두 마리의 네코쨩, 털색도 성격도 달랐어요. 두 마리 다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이전부터,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고 말했던 니시노상. 고양이의 매력을 물어보니.
「품어주면 곁에 있어준다는건 꼭 고양이에 한정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보통은 불러도 오지않는데 갑작스런 때에 와서 곁에 있어 준다는 거리감이 고양이의 매력입니다. 기른다면, 특히 더운 계절은 건강에도 주의해 주는 것이 좋겠지요. 식욕이 떨어지거나, 평소에 잘 우는 고양이가 별로 울지 않을 때는 요주의 라고 기르고 있는 사람에게서 들은 적이 있어요」
현재, 니시노상이 소속하고 있는 노기자카46는 「노기자카46 한여름의 전국투어 2018」의 한창일 때.
「매년 여름에 투어를 하게 해주셔서, “여름=투어”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이번은 돔과 스타디움에서의 투어인거예요. 회장이 커지게 되면 관객분들과의 거리가 멀어지게 되니까, 처음엔 조금 불안도 있었어요. 하지만, 제대로 즐길수 있을 라이브를 해야 하기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에서 노래하거나 춤추고 있을 때, 굉장히 충실감이 있구나 라고 느낄수 있어서 좋아해요. 끝난 뒤, 아주 녹초가 되어서 근육통에도 걸리지만, 그게 기분이 좋은거예요.」
그리고, 라이브를 말하자면, 작년 11월에 행해졌던 첫 도쿄돔 공연이 7/11에 DVD&블루레이로 발매된다.
「스테이지에 섰을 때, 『넓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도쿄돔에서의 라이브가 결정되었을 때부터 『도쿄돔은 굉장해』라는 걸 주변에서 들어왔었고, 저희들에게도 자연스레 허들을 올린 부분도 있었기에, 다들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돔이라면 대규모 세트와 연출도 인상적.
「특히 인상에 남아있는 건, 오프닝 넘버의 『제복의 마네킹』이에요. 많은 엑스트라 분들이 등장해 주셨고, 첫날과 2일째에 연출이 달랐었어요. 그리고, 『생명은 아름다워』는 저의 볼만한 곳이었습니다(웃음). 스테이지의 바닥에 비춰지는 영상에 맞춰서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보신 분들에게서 『예뻤어』라고 들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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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여행을 좋아해서, 차로 자주 외출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가 차로 여행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본가가 오사카이기에, 여름 휴가는 미에(三重)나 나라(奈良), 와카야마(和歌山) 등을 자주 갔었어요. 차 안에서 B'z상이나 ORANGE RANGE상 등등, 그 때 유행하는 곡을 틀어 주시는 것도 재미있었네요. 가는 길에 들리는 SA(휴게소)도 정말 좋아했어요!」
어릴때부터 자동차 여행을 좋아했다는 니시노 나나세상. 본인은 보통 면허 미취득이지만, 역시 흥미는 있는 듯하다.
「최근에도 노기자카46 멤버 중에 면허를 딴 아이가 있어서, 좋겠다-하고. 제가 운전하는건 아직 상상이 안되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혼자 훌쩍 드라이브를 떠날 수 있다는건 부러워요.」
그런 니시노상은 현재, 여름의 항례가 된 노기자카46의 「한여름의 전국 투어 2018」로, 전국 5대 도시를 순회중!
「이번 투어는 처음으로 전 회장이 돔&스타디움이라서, 지금까지 했던 곳보다 더 큰장소가 많은거예요. 그래서, 관객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라이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큰 회장이라서 관객분들과의 거리가 조금 멀어지게 되니까, 『모처럼 왔는데 멤버가 조그맣게만 보여!』라며 실망하지 않게, 될 수 있는한 가까이 가고싶어요.」
팬 걱정도 빠뜨리지 않는 니시노상에게 라이브의 즐거움을 물어보니, 「그저 심플하게, 노래하고 춤추는 것(웃음)」이라고.
「끝난 뒤는 아주 녹초가 되어서 근육통 상태가 되지만, 그런 느낌이 좋아서. 그 때문에 많이 움직이고 땀을 흘리고 있어요.」
노래하고 춤추는 니시노상의 모습을 마음껏 볼 수 있는건, 작년 11월 첫 도쿄돔 공연 「한여름의 전국 투어 2017 FINAL!」을 담은 Blu-ray&DVD.
「개최 전부터 도쿄돔은 굉장한 장소라고 들어왔기에, 모두들 긴장감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레 자신들의 허들을 올려 맞붙은 라이브였어요. 특히 첫번째의 『제복의 마네킹』은 제일 시간을 할애해서 리허설을 했기 때문에, 꼭 그 연출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SA・PA&드라이브 1문 1답
Q1. 최근 SA・PA(휴게소)에서 산 것
A1. 생선 미림 절임. 시식으로 권유받아서, 바로 『살게요!』하고(웃음).
Q2. 국내여행으로 가고 싶은 곳
A2. 야마가타의 긴잔온천. 레트로한 분위기가 괜찮아 마음에 들었어요.
Q3. 드라이브 중에 듣고 싶은 음악
A3. 스핏츠상을 좋아해서, 『渚』와 『靑い車』 로 드라이브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