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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번역] 쿠보 시오리 1st 사진집 『교차점』 롱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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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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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시오리의 7년과 앞으로ㅡ

많은 재능과 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조심스럽고 성실하며 섬세하다.

좌절을 맛보고, 쌓아온 기간이 길기 때문에, 그에 따른 자신감.

정중하게 말을 돌리면서 이야기하는 지금까지와 미래의 쿠보 시오리, 롱 인터뷰ㅡ.

 


 

꿈을 이루어 동경의 세계로.

그리고 맛본 좌절과 전진

ㅡ 2001년 7월 14일.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 있는 타시로시마 출신의 아버지와, 야마가타현 오바나자와시 출신의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미야기현에서 보냈다.

「 어릴 때 저는 울보였습니다. "블록을 빼앗겼어!" 라던가 작은 일에도 금방 울어버리는 반면, 기가 센 부분도 있어서요. 좋아하는 것에 직진인 점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으려나요. 낯가림도 심해서, 걱정한 어머니의 권유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치어댄스를 배우기 시작했거든요. 3학년 무렵부터는, 토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치어댄스 스쿨로 옮겼어요. 피아노도 배웠고, 초등학교에서는 금관밴드에서 트롬폰을 담당하거나... 가족과 외출하는 차 안은, 노래의 온 스테이지(웃음). 어머니가 운전하는 옆에서 언니와 저 둘 중 누가 잘하는지 어머니에게 판정 받으려고, 항상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곤 했어요. 어머니는 "두사람 모두 잘해" 라고 매번 말씀해주셨는데요(웃음). 음악이나 댄스를 많이 접하고 좋아하게 된 것은, 여러가지를 도전하게 해주신 부모님의 영향일지도 모릅니다. 」

ㅡ 노래와 댄스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노기자카46와 만난다.

「 원래 반짝거리는 세계에 대한 동경도 있었기 때문에, 노기자카46의 퍼포먼스에 단번에 매료되었거든요. 그러면서 "아이돌이 되고 싶다" 라는 마음이 싹텄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부모님께 말씀 드릴 수 없어서요. 처음 털어놓을 수 있었던 건 중학교 2학년 때. 노기자카46의 3기생 오디션이 시작되기 직전이었습니다. "다음에 노기자카46의 오디션이 있으면 응모할거야" 라고, 부끄러움도 있었기 때문에 가벼운 어조로 선언했거든요. 그랬더니 공교롭게도 그 3일후, 3기생 모집이 발표되어서요! 이건 운명이라고 생각했어요. 당시, 중학교에서는 배트민턴부의 부장을 맡고 있었는데, 저의 너무 성실한 성격이 역효과가 나서 부원들을 엄격하게 대하게 되었고, 고립되어있던 시기이기도 했거든요. 그런 날들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과감히 3기생 오디션에 응모하였습니다. 그때 오디션에 앞서, 노기자카46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을 위한 세미나가 각지에서 개최되었어요. 이건 현역 멤버가 경험담을 들려주신다는 것으로, 미야기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 응모했더니 운좋게 당선! 회장에는 이코마 리나 상, 호리 미오나 상, 사이토 아스카 상이 계셨고, 그건 이미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서요! 줄곧 계속 만나고 싶었던 노기자카46의 멤버를 앞에 두고, 결과적으로 대흥문(웃음). 그 조금 후에는 야마가타현에서의 노기자카46 언더라이브에도 갈 수 있었고, 처음 라이브를 본 순간 "나는 무조건 노기자카46에 들어간다!" 라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어요. 자신감은 전혀 없었지만, 언령을 믿고 매일 세면대의 거울을 향해서 "노기자카46에 들어갈 수 있기를" 이라고 외웠거든요. 학교의 친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던 건, 도쿄에서의 최종 심사 직전. 용기를 내어 이야기해보니까, 마치 당연한 것처럼 힘차게 "반드시 붙을거야" 라고 말해줘서요. "그외의 길은 보이지 않아" 라고까지. 든든한 말을 듣고 오디션에 도전할 수 있었어요. 」

ㅡ 결심하고 응모한 노기자카46 3기생 오디션에 합격하고, 아이돌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 최종 심사 당일에 합격이 발표되었고, 피로는 그대로 바로 LINE LIVE 생발신으로. 줄곧 동경해온 세계에 발을 들이고 "앞으로 인생이 바뀌는거야" 라고, 기대와 꿈으로 뿌듯했던 기억이 나요. 회장 근처에서 기다려주신 어머니께 바로 전화로 보고드렸더니 무척 기뻐해주신 것도 기뻤네요. 가입 후는 생활이 180도 변화. 장래를 생각하여 학교에 진학하기를 바라시는 어머니와, 아이돌 활동과 고등학교 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학교에 다니고 싶은 저 사이에 의견이 갈려서 울린 적도 있었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제 생각을 존중해주셔서, 고향 센다이를 떠나 상경해왔어요. 실제로 도쿄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어보니까, 학업과 일의 양립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힘들어서요. 게다가 가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돌"에 대한 동경이나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것도 원인이 되었고, 헛돌게 되어 버렸거든요. 그리고 어느새 주위와의 사이에 거리가 생겨, 고독해졌습니다. 각자 자신의 페이스나 일을 대하는 방법이 있는게 당연. 그런데 어린아이였던 저는 이걸 깨닫지 못했어서요. 노기자카46의 오디션을 본 것은 "고립되어있는 자신을 바꾸고 싶다" 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어느새 이곳에서도 중학교 시절과 비슷한 상황에 빠져 있었어요. 또 반복해버리고 있다는 걸 깨닫고, 점점 괴로워졌거든요. 주위의 귀여움과 자신을 비교해서 "나도 변해야한다" 라는 초조함도 더해졌고, 깨달았을 때는 악순환으로 점점 갇히게 되고, 일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늘어나서요. 누구보다 아이돌을 동경하고, 노기자카46를 좋아해서 이 그룹에 가입했는데요. 들어갔기 때문에, 이 안에 저 같은 사람이 있다는걸 인정할 수 없었어요. 노기자카46의 멤버라는 것 자체가 죄송스럽게 되었거든요. 그 생각을 사무소 쪽에 상담했습니다. 그랬더니 휴업을 제안해주셔서, 한번 본가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

ㅡ 가입한지 2년째가 되는 2018년 6월. 도쿄를 떠나 센다이로 돌아왔다.

「 부모님께 걱정을 많이 끼쳐드렸어요. 되도록이면 일에서 떠난채 지내려고 했는데, 역시 노기자카46는 대단하더라고요. TV를 켜면 꼭 출연하고 있고, 잡지를 보고 있어도 거리를 보고 있어도, 눈에 들어왔거든요. 반짝반짝 빛나는 멤버의 활약을 보면, "이러고 있는 사이에 점점 버려질거야" 라고 생각해 불안함이 드는 날도 있었어요. 그런 중에 마음의 버팀목이 된 건, 선배님이 연락을 주신 거에요. 특히 자신도 휴업을 경험하신 (키타노) 히나코 상이 연락을 주셔서, 먼저 다가와주신 건 정말 마음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그후, 9월초에 고향인 미야기에서 있었던 라이브에, 인사만 하려고 했던게 최종적으로는 출연하는 것이 되어서,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복귀. 그이상 오래 쉬었다면 내가 있을 곳은 아마 여기에서 없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예상 밖의 라이브 출연" 이라는 돌아오는 계기를, 주변 분들이 주셨구나 라고 생각해요. 그후,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는 솔직히 기억이 안 나거든요. 어떻게든 따라잡으려고 마냥 필사적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가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답답한 시기였기 때문에 "지금은 실력을 연마하는데 집중하자" 라고 생각했고, 노래나 댄스의 연습에 시간을 쏟곤 했어요. 이윽고 그 노력을 알아주시는 팬분들이 많아져서요. 그때는 무척 든든했어요. "여기에는 나를 봐주는 사람이 있구나" 라고 알 수 있었으니까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시기가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 없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어요. 저를 믿고 말을 걸어주시는 선배님의 존재도 든든했고요. "쿠보는 무조건 괜찮아!" "언젠가 보답받는 날이 올거야!" 라고 말해주셨어서요. 좋아하는 선배님의 말은, 막무가내였던 제 마음에도 확 와닿아서, 솔직하게 믿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반드시 언젠가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생각이 동기로 변해 갔습니다. 」

후배가 생기고, 의식에 큰 변화.

드디어 꿈이었던 센터로!

ㅡ 몸부림치면서도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에,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 최근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이기도 합니다만, 노기자카46에 가입하고 터닝포인트가 언제일까 라고 돌이켜보면, 4기생 가입 시기였다고 생각해요. 4기생 가입 초기는, 좀더 후배로 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처음은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하지만 그후, 노기자카46판 뮤지컬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이나 라이브를 4기생과 함께 경험하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자연스레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나이나 기수를 초월한 관계를 만들 수 있어서, 그 아이들이 저의 새로운 문을 열어줬다고 생각해요. 후배가 생기면서, 저의 포지션 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를 바라보게 된 것도 큰 변화였습니다. 5기생이 가입한 지금으로는, 4기생이 더욱 든든한 존재가 되고 있어요. 후배가 늘어남과 동시에, 선배님은 졸업을 발표하셨고, 그룹 내에서도 저는 조금씩 선배로서의 입지로. 그런데 저는 계속 신곡의 포지션이 바뀌지 않았어서요. 깨닫고 보니 그룹에 가입해서 5,6년이 지났을 때, "더이상 뭐를 열심히 해야 앞으로 갈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하거나, "이제 센터는 무리구나" 라고 반쯤 포기하는 마음이 생긴 시기도 있었어요. 그런 때, 신우치 마이 상에게 "쿠보는 아직 포지하지 않았어" 라고 들었거든요. 그때 처음으로 "아, 나 아직 포기하지 않았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다른 선배님에게도 "쿠보 쨩은 언젠가 센터가 될거야" "쿠보가 있으면 노기자카46는 괜찮아" 라는 감사한 말씀을 듣고, 더욱 위를 향해도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

ㅡ 2023년 2월, 32번째 싱글 『사람은 꿈을 두번 꾼다』에서 드디어 염원하던 센터로 발탁된다.

「 야마시타 (미즈키)와 함께 더블 센터를 맡게 해주셨어요. 오랜 목표이기도 하고, 얼마전에는 꿈꾸는 것조차 주저하게 되었던 센터라는 포지션에 드디어 도달하게 된거에요. 많은 스탭분들이 그룹을 위해 움직이고 계신다는 걸 새삼 깨달은 것과 주위를 넓게 둘러볼 수 있던 것은 평소와 다른 경치였다고 느끼고 있어요. 내갸 해야할 일이 많이 있다. 앞으로는 더 미래의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선배님이 졸업하신 이 타이밍에 센터를 맡겨주신 의미를 생각해봤는데, 그룹이 나아가기 위한 길을 밝혀주는 역할이 아닐까? 라고. 물론 저도 지기 싫어하니까, 전속력으로 힘을 빼지 않고 계속 달릴거에요! 하지만 그동안 제대로 길을 밝힐테니까, 후배들이 점점 빠지면 좋겠어요. 분명 그게 노기자카46의 미래를 만들테니까요. 노기자카46 밖에 안되는 온도가 있고, 색이 있어요. 그건 앞으로 멤버가 조금씩 바뀌어도 계승해 나가는 것이면 좋겠거든요. 그걸 "노기자카46다움"이라고 한마디로 표현해버리면, 그 틀 안에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결코 그렇진 않아요. 틀에 얽매이지 않고, 그치만 제대로 이 공기감을 소중히 여기고 싶어요. 스테이지에 서는 순간, 팬분들 뿐만 아니라 멤버 자신도 "즐거워!" 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많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멤버가 누구보다 노기자카46의 팬으로 있어준다면, 그렇게 행복할 일은 없을거에요. 」

모델에 배우.

경험을 쌓는 사람과의 만남을 갖고 싶어하는 새로운 세계

ㅡ 노기자카46 외에도 활동의 장은 넓어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Seventeen」의 잡지 전속

「 2017년, ST 모델로 뽑혔어요. 그전에도, 역시 거울을 향해 "ST 모델이 될 수 있기를" 이라고 매일 외쳤어요(웃음). 하지만 진짜 뽑힐줄이야! 왜냐하면 누구나 읽어본 「Seventeen」이잖아요!? 합격을 들었을 때는, 뿌듯함과 함께 불안함도 무척 컸거든요. 틴의 카리스마라고 불릴만한 모델분들도 많이 소속된 곳에서 "너무 어려운 곳에 와버렸을지도 몰라" 라고 떨었던 기억이 나요. 게다가 여기서도 낯가림이 발동해버려서, 처음에는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았어서요. 그럴 때 구원 받은 것도 역시 동경하는 선배의 존재. 전속 모델로 선배님인 (나가노) 메이 상이 걱정해 말을 걸어주신 것이 계기가 되어 식사를 권해주셔서, 지금도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어요. 이외에도 ST모델 동료로 안쥬르므인 (사사키) 리카코에게도 구원받았어요. 고향도 나이도, 아이돌을 하고 있는 것까지 같아서요. 애교가 많고 사람을 따르는 리카코가, 다른 모델분들 사이로 저를 데려다준 덕분에, 조금씩 「Seventeen」이라는 곳에 익숙해질 수 있었어요. 연극계에서 활약하는 ST모델도 많고, 그 빛을 가깝게 느끼는 현장에 매번 자극 받고 있어요. 그리고, 촬영 현장에서도, 행동이라든가 아이돌과 모델의 일의 전환이라든가, 제대로 말로 교육시켜주시는 스탭분도 많이 있는게 「Seventeen」. 여기서 배운 것이 지금의 제 안에 살아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노기자카46의 5기생 아이들에게 "예전부터 「Seventeen」에서 쿠보 상 보고 있었습니다!" 라고 듣는 것도, 너무 기뻐요! 」

ㅡ 배우로서는, 2017년 첫 무대 『3인의 프린시펄』을 거쳐, 연기하는 재미에 눈뜨고 있다.

「 연극도,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일 중 하나. 첫 무대 『3인의 프린시펄』에서는 "연극이란건 즐거워!"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무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에서는 많은 호응을 받는 등, 무척 소중한 작품도 만날 수 있었어요.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하는 기회가 늘어날 때마다, "나는 아직 멀었구나" 라고 미숙함을 실감하고 자신감을 잃기도 하지만, 주위 분들에게 축복 받았다고 느끼는 나날들이에요. 극단 유롭 기획의 우에다 마코토 상과 프로듀서 여러분이 저를 발견해주셔서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의 출연이 결정되었는데, 제가 출연하는 거로 음악극으로 해주셨거든요. 그 무대를 본 제작 스탭분이 대하 드라마 『어떡할래 이에야스』에 출연하는 후보자에 제 이름을 올려주셨다고 해요. "아직 일로써 함께 해본 적 없는 누군가가 나를 발견해줬다. 라는 그 사실만으로도 기뻐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대하 드라마 『어떡할래 이에야스』에서의 출연은, 자신의 존재가 이 작품의 위화감이 되어 버리지 않을까 하는 무서움도 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효도할 수 있었다는 기쁨도 있었어요. 실은 제 이름 "시오리"의 "시"는 역사에서 따왔다고 할 정도로, 아버지가 역사를 정말 좋아하시거든요. 기뻐해주시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자극적이고 멋진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건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은 없지만 "다음으로 연결하자, 흡수하자" 라고 전력을 다해 도전했습니다. 」

나를 선택해주신 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고 싶어!」 라고 생각한다

ㅡ 라디오 『올 나이트 닛폰』의 퍼스널리티로도 선정되어, 새로운 발신의 장도 넓어지고 있다.

「 퍼스널리티를 맡은 닛폰 방송의 『노기자카46의 올 나이트 닛폰』에서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저, 「꿈 노트」라는 걸 쓰고 있어서요.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를 노트에 쓰다 보면, 실현되는게 많거든요. "라디오를 하고 싶다" 라는 꿈도 거기에 쓰여 있었어요! 설마 역사가 있는 『올 나이트 닛폰』의 퍼스널리티를 제가 맡게 될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어요. 선배인 신우치 마이 상이 퍼스널리티를 맡고 계셨을 때, 몇번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는데, 실제로 맡게 됐을 때는 "무리 무리 무리!" 라고 생각했어요(웃음). 하지만 저를 뽑아주신 분의 선택이 실수가 아니었음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제가 결과를 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매주 2시간씩 이야기할 내용이 없을까봐 겁을 먹었거든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변함 없이 좋아하는 야구의 이야기를 라디오에서도 들려드리기로 했어요. 야구 팬분들이 들어주셔서, 노기자카46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라고 생각도 해요. 저에 대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은 "말"을 소중히 하시고, 마음을 직접 전해주시는 분이 많거든요. 저도 마찬가지로 이 라디오를 통해서, 말을 전하는 걸 소중히 하고 싶어요. 라디오 뿐만 아니라 SNS나 블로그 등에서도 단 한마디라도, 저의 말을 들어주신 분의 마음에 걸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1년 이상의 오랜 촬영 끝에 완성된 사진집은 이상향으로

ㅡ 그리고 이번에, 많은 팬분들이 기다리시던 사진집을 드디어 발매하기로. 거기에는 많은 사랑이 채워져 있었다.

「 "사진집을 내고 싶다" 라는 마음은 실은 이미 몇년전부터 마음 속 깊이 있었거든요. 물론 「꿈의 노트」에도 쓰고 있었어요. 촬영은 말이죠... 즐거웠어ㅡ!! 정말로요!! 이기적인 부탁을 들어주셔서, 저를 데뷔 당시부터 찍어주신 사진 작가 호소이 고지로 상에게 촬영을 부탁드렸어요. 저는 사람에게 주는 열량이 많고 무거워서(웃음) 고민할 때가 많았는데, "그게 쿠보의 장점이야" 라고 재밌어하셨고, 있는 그대로의 저를 찍어주시는 분이거든요. "만약 사진집을 언젠가 낼 수 있다면 호소이 상이 찍어주시면 좋겠다" 라고 계속 생각해왔어요. 사진 속의 저는, 어느 것도 거짓을 말하지 않는 저에요. 계속 「Seventeen」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 좋아하는 스탭분들과도 함께여서, 정말 멋지고 최고의 팀이었어요! 모두 사이가 좋고 자유로운게, 보고 있는 저도 즐겁고요(웃음). 촬영 현장을 한껏 즐기는 스탭분들의 공기감도 포함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

ㅡ 사진집 촬영이 결정되자마자, 쿠보가 생각한 것은 「꼭 토호쿠에서 촬영하고 싶다」 라는 것이었다.

「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토호쿠 6현의 여러 곳을 데려가주셔서, 멋진 토호쿠의 풍경과 사계절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런 토호쿠가 바뀐 것은 제가 9살 때,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 지진을 계기로 크게 바뀐 토호쿠에 대해, 상경하고 나서도 계속 토호쿠를 위해 뭔가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라고 계속 모색하고 있었어요. 그 사진집이 정해졌을 때도 망설이지 않고 토호쿠에서 촬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아버지의 고향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나, 어머니의 고향인 야마가타현 오바나자와시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해서요! 아버지의 본가가 있던 곳은, 이시노마키에서 배로 건너간 곳에 있는 타시로 섬. 그곳에서는 할아버지가 어업을 하고 계셨어요. 집 앞 바다에서 자주 언니와 함께 수영하고,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나무 낚싯대로 작은 게를 잡고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지진 해일로 그 집도 떠내려가버렸지만, 촬영으로 방문해 보니 자택 앞 풍경은 당시 그대로였어요. (p72~73) "이쯤이려나?" 라고 집터를 찾을 때, 동네 주민분을 만났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기뻤네요. 어릴 때 찍은 사진과 같은 경치를 보면서, 그리움이 북받쳤습니다. 타시로 섬에서 가까운 아지 섬은 바다가 깨끗한 곳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실은 이번에 처음 방문한 곳. 배에서 내리자마자, 지나가던 현지인이 운전하는 트럭에 "어서 오세요 아지섬에!" 라고, 붙어있더라고요. 묵었던 여관의 밥이 매번 너무 맛있었어요. 자연이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이 많거든요. 일어나자마자 바다가 보이고... 정말 최고의 장소였어요. 어머니의 본가가 있는 야마가타현 오바나자와시도, 어릴 때 자주 놀러갔던 곳. 눈이 내리는 긴잔온천을 찾은 건 초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 오바나자와에 사는 할아버지도 정말 좋아했어요. 놀러갈 때마다, 트럭에 저와 언니를 태우고 덕량호를 돌아다녔어요. 백조를 보거나 덕량호의 온천에 가거나. 밥을 먹고 나서, 어머니에게 100엔짜리 동전을 받고 크레인 게임을 했던 추억도. 그 크레인 게임이 아직 있어서, 오랜만에 놀았어요(웃음). 오바나자와의 할머니와 함께 촬영도 실현! 그렇게 기뻐하시는 할머니의 얼굴을 본 것도, 밭일을 함께 한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어릴 때는 매년 수박 수확은 도우러 갔거든요. 촬영중, 수확한 수박을 그 자리에서 먹으니까 무척 달고 맛있었네요. 좋아하던 오바나자와의 할아버지는 2019년에 돌아가셨는데, 불단에 손을 모으고 오랜만에 인사도 할 수 있었어요. 스탭분이 할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이케맨!" 이라고 말해주시는 것도 자랑스러웠어(웃음). 멋졌거든요, 할아버지. 제 활동을 무척 기뻐하고 응원해주셔서, 말년에 일어나지 못하고 TV를 보지 못하게 되셔도 제가 가끔 게스트로 출연하는 라디오를 꼭 들어주셨다고 해요. "지금이라면 매주 라디오를 들려드릴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분명 지금도 어딘가에서 들어주고 계실거에요. 토호쿠는 지금,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한계 집락이 되고 있는 지역도 많은데, 정말 정말 멋진 곳이 많거든요! 이 사진집을 계기로, 혹시 토호쿠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이 놀러가주신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

"인생의 분기점이 되는 『교차점』을 몇번이고 만나, 선택하고, 노기자카46라는 사랑이 있는 곳에 도달했다" 라고 말하는 쿠보 시오리. 진심으로 노기자카46를 사랑하고, 고향 토호쿠를 사랑하는 그녀는 앞으로도 여러번 교차점을 만나, 헤매면서도 따뜻한 장소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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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96 알림/결과 ⭐️니요방송⭐ 뮤직제너레이션 유미키19:00 노기오비 쿠로미20:45 스쿨오브락 나기라스트22:15 전과수연의주부 카즈밍22:30 카키23:05 1 03.05 51
144095 스퀘어 20260305 「感謝を伝えたい人」 오카모토 히나 03.05 129
144094 잡담 오늘 노기오비 쇼룸은 20시 45분에 쿠로미 03.05 78
144093 스퀘어 Documentary of 41stSG 언더라이브~6기생과 다른 경치~티저편 1 03.05 257
144092 스퀘어 20260305 오늘 스케줄 1 03.05 137
144091 알림/결과 ⭐️니요방송⭐ 노기오비 오카히나21:40 워킹히무타로22:10 미래의아들 나나세22:35 김밥과오니기리 성모23:25 ANN 나기25:00 1 03.04 71
144090 잡담 동생 고딩 졸업식에 온 대학생 언니 같은 느낌 3 03.04 637
144089 스퀘어 20260304 「感謝を伝えたい人」 타무라 마유 1 03.04 89
144088 알림/결과 밤의 브런치 [아키모토 마나츠] (23:56~ 03.04 52
144087 알림/결과 이거 여담입니다만... [쿠로미 하루카] (23:20~ 03.04 53
144086 잡담 오늘 노기오비 쇼룸은 18시에 히나가 해준다네 03.04 77
144085 잡담 1년 만에 노기 동영상 공식 리포터 미쿠가 부활! 라이브 직전에 무대 뒤에 잠입해 멤버들에게 돌격 퀴즈를 출제 1 03.04 231
144084 스퀘어 4월 3일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CENTRAL MUSIC & ENTERTAINMENT FESTIVAL 2026」 6기생이 오프닝 액트로서 출연 (타임 테이블 공개) 3 03.04 240
144083 스퀘어 20260304 오늘 스케줄 1 03.04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