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무 이유 없이 응원하는 존재라고 하면 딱 세상에 하나? 우리 플리일 것 같아요
왜냐면은 아무 이유 없이 정말 저한테 큰 무언가 없이 저란 사람 자체를 되게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저를 이렇게까지 응원해주신다는게 너무 고맙고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몸 둘 바를 모르겠고 아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나? 그런 시기가 있었거든요
지금은 그런 시기가 지났고 이젠 너무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반대로 내가 이만큼 사랑받고 이만큼 응원받는거에 대해서 그거의 몇배로 그 기대 이상으로 내가 더 잘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큰 힘이 될진 모르겠지만 내가 갖고있는 재능이 플리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고 힘이 된다면 더 크고 더 엄청나게 위로와 공감과 사랑을 줄 수 있도록 잘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고 그래서 더 막 표현을 하는 것 같아요 원래 이렇게까지 제가 표현을 하게 될 줄 몰랐는데 되게 신기하네요
그래서 저는 아무 이유 없이 응원하는 존재가 있다면 우리 플리 우리플리 밖에 없다
눈물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