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사토미 주연 드라마『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의 처방전』에서, 풋내기 약사・아이하라 쿠루미 역을 연기하는 니시노 나나세. 신형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방송이 연기되어 있지만, 배역에 빗대어 자신의 신인 시절을 되돌아 보게 했다.

「데뷔 당시는 매일 일을 쫓아가는 것에 최선이라,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네요. 경험을 조금씩 쌓음으로 여유가 생겨서, 점차 익숙해져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촬영의 재개가 언제가 될지는 지금은 아직 모르지만, 비는 시간도 플러스로 바꿔서, 그녀의 성장을 잘 표현 할 수 있겠다면 좋겠습니다.」

 

어른이 되어도 약을 잘 못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경우라는 듯하다. 

「어릴 적엔, 감기가 걸렸을 때에 마시는 달달한 시럽을 정말 좋아했어요. 알약은 먹는 게 어려웠지만, 극복했더니 쓴맛도 괜찮아졌어요. 캡슐 약의 색이나 디자인이 좋아서, 먹기 전에 작게 적혀있는 문자를 저도 모르게 가만히 봐버려요(웃음)」

만화를 좋아하기로 알려진 그녀. 「『히스토리에(ヒストリエ)』가 좋아서, 이번 기회에 같은 저자인 이와아키 히토시 상의『기생수』를 독파하고 싶어요. 계속 읽고싶었지만, 좀처럼 시간이 없어서」

자숙 생활이 이어지고 있는 중, 집에서는 어떻게 보내고 있나？ 「지금은 계속 온라인으로 『몬스터 헌터』를 하고 있어요. 전혀 모르는 외국 사람과 함께 해머로 사냥하고 있습니다(웃음). 지금, 온라인 회식이 유행하고 있잖아요. 계속 집에 혼자 있으면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기에, 술을 마시지 않아도 좋으니까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네요」  

계속 집에만 있어서 우울한 나날이지만, 게임 세계의 어딘가에서 그녀와 스친다고 생각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