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퀴즈의 난도가 낮고 답을 틀리더라도 패널티가 전~혀 없어서 긴장감이 없음
그리고 도시 전설이라는 제목을 보고 기대했던것과는 다르게 사건을 파헤쳐보면 괴담이 아닌 인간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가 결론은 '귀신보다 무서운건 인간' 이 되고... 이야기가 계속 같은 패턴으로 흘러가서 아쉬웠어
그래도 매력적인 캐릭터와 틈틈히 찔러넣어 놓은 복선 회수, 뒤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이야기가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네
명작이다 까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 외형보고 & 쉬어가는 용으로 시작한 것치곤 재밌었어
즐거운 9시간이었다!
아 그리고 스팀과 닌텐도 온라인 샵 중 어디서 구매할까 고민하다 스위치로 구매했는데 진동 오는 장면이 꽤 많아서 스위치로 사길 잘했다 느낌!
즐거운 9시간이 지난 뒤 마지막 챕터 끝부분의 1시간은 하... 와... 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차한줄 알고 좋다고 냅다 캡처한 내가 밉다...
난 진짜 마지막까지 한빛이와 차하 중 누가 관리자인지 확신이 안들었거든
한빛
> 이름이 한천빛과 유사함
> 한천빛의 안경을 쓰고 염시를 씀
> 유명한 소문을 전혀 모르는등 세상 물정에 어두움 (이중인격 가능성을 느낌)
> 중간에 등장한 컷신이 이중 인격을 암시함
> 한빛이만 답을 맞춘 사메지마 사이트의 '나'에 대한 문장
> 납치당한 파이브 소사이어티 멤버들이 한빛이를 보고 저리 가라 외치는 등 격하게 두려워함
> 관리자는 한빛이에게 이해 받고 싶어함 (이중인격 각이 날카롭게 잡힘)
아니 적다보니 빡치네;
차하
> 수상함
> 만약 관리자라면 끄나풀이 물어다준 정보로 천리안 놀이 할수 있었음
이었는데................. 대전제가 남동생이라서 한빛이는 제외했고(여장남잔가 고민했는데 막장 설정이라 기각함) 그렇다고 얼굴에 나는 수상합니다 적혀있는 차하가 관리자라 하기엔 내용이 너무 뻔해서 확신이 안서더라 차하 시점에서도 타자의 관점에서 관리자를 되짚어보는 행보를 보이기도 하고 대체 누구인거지 싶었거든?
근데 차하가 관리자래~
음음 그렇구나! 그럴수 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2D 남편이 범죄자라고? 남편 감옥 가도 옥바라지 해주면 그만이야~~~~~~~
나 이 지랄 하며 봤어요

그의 얼굴 너무 잘생겨서 캡쳐도 계속함
아 근데...
이후엔 스토리 휙휙 지나가고~ 해체 센터에 갔는데 거미줄 쳐 있고 세간살이 다 무너져 을씨년스러운 풍경 보여주는게 좋지 않은 예감이 들어 식은땀이 막 나는거임~^^
그 뒤에 이어서 '오 기록 찾아보니 남동생이 아니었다^ㅅ^;' 이딴게 반전이랍시고.....
진짜 최악이라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그 반전으로 내가 사랑했던 남성은 싹 사라져버리고~ '후기 꼭 남겨^^' 글 남긴 선배덬들이 막 떠오르더라...............................
내가 사랑했던 남자가 신기루가 되어버리니 허망해서 정신이 멍해짐
뭐 그 뒤론 넋 나가서 크레딧 봤고
https://img.theqoo.net/vkLFRd
마지막에 이거 보며 내적 비명 시원하게 내지르고 게임 끔
아 게임 절반쯤 진행하고 차하 앓이도 피크 찍었을때 한국어 정발은 안됐지만 만화도 있다는 말을 들어서 원서 이북이라도 사려했거든

근데 빈차하 얼굴에 음기라고는 찾아볼수 없는게 걍 딴 사람 같아서 Hmm 살까 말까 반반으로 바뀌었다 엔딩 보니 진지하게 말아야되나 생각이 드네... ^^
고민 좀 해야할듯
주접 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