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퀘빌이 플스부터 최애게임이고 동숲 젤다도 엄청 좋아해서 판타지라이프 추천 많길래 세일때 사봤거든
엄청 기대하고 플레이 시작했는데 그림체도 살짝 오타쿠쪽이고 맵 자유도도 떨어지고 템 리젠 방법도 다르고 초반에 맵 탐험도 못하게 계속 스토리로 몰아가는데 엄청 흥미롭진 않아서 흠 너무 슴슴한데 하면서 디엘이라 팔수도 없으니까 심드렁하면서 일단 했단말야? 근데 오히려 다른 게임들이랑 다르단 걸 깨닫고 나니까 엄청 재밌어지더라ㅋㅋ
퀘스트 깨기 위해 모든 직업을 다 거쳐야 하는 점도 새롭고 당연하던 채집들도 각각의 포인트를 받아서 성장이 가능한게 좋았음 아침먹고 잡았는데 벌써 이시간이야ㅋㅋㅋㅋ
쫄보에 발컨이라 어려우면 스트레스 받아서 보통 공략을 보고 하는 편인데 이건 난이도가 적당해서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제로의 상태에서 부딪혀서 깨달아 가는 재미도 쏠쏠했음 지금 쪼렙으로 광석 막 치다가 스윗포인트 발견하는 법 깨닫고 흥미진진해져서 쓰는 중! 이제 나무꾼 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