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하면 생각보다 원하는 무드에 해당되는 가구가 적어... 이럴 때 쓰는 방법인데 어쩌다 우연히 발견한 거고 구글링으로 본 적 없는 정보라 정확한 수치나 매커니즘은 몰라ㅠㅠ
그래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염색하면 원래 무드 + 해당 색상의 무드 이렇게 1+1이 된다!!!’야.
(주머니 상세보기에선 원래 무드로 나오는데 훼이크임)
사진 보면 비비드한 방인데 비비드 가구는 몇 없지? 조명/침대/괘종시계/책 보여? 노란색으로 염색했더니 비비드 판정이 추가된 거야.
00한 방 판정을 받으려면 비율이 제일 많아야 하고, 이건 다시 말해 ‘노멀’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거야. 다른 무드, 예를 들어 ‘쿨’인 블럭을 원하는 무드에 해당하는 색상으로 염색하면 쿨 반 그 무드 반이 1+1으로 추가돼. 즉 현재 과반인 무드(A)가 아닌 무드 중 하나(B)와 원하는 무드(C)의 힘을 합쳐(?) 과반인 무드 A를 몰아내고, 이 상태에서 C무드의 가구를 몇 개만 더 추가해 주면 C한 방 완성이야!
이때 B무드 소품 몇 개만 추가해도 역전돼 버릴 수 있으니 가능한 추가 예정이 없는 블럭의 무드를 쓰도록 주의! 근데 어쩔 수 없이 성의 바닥이랑 블록라이트 쓰려고 쿨을 B로 많이 쓰게 되더라ㅋㅋ
색상별 무드 스샷이랑 몇 가지 팁 추가하고 끝낼게!
0. 비교용 원래 상태
(↳ 벽 때문에 내추럴, 바닥 때문에 노멀이 차 있는 상태야)
(한눈에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노멀무드인 블럭을 염색했어! ↴)
1. 내추럴: 하양, 초록
2. 큐트: 분홍, 빨강
3. 쿨: 파랑, 검정
4. 비비드: 노랑, 보라
+) 아 그리고 첫째 스샷의 방에선 내가 문을 높이 달아서 바닥 신경 안 쓴 거야! 원래는 바닥블럭까지도 무드 계산에 포함되는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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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들도 취향 있는 거 알아? 방 지정해 주면 떠ㅋㅋ 진짜 웃겨
아아주 느리지만 호감도도 올라가니까 번식작 시작하기 귀찮다면 나중을 위해 아무 목장에 강아지고양이들만 동물침대랑 개인실표지판이라도 놓아주자!
2. 방꾸 하다 보면 시야가 자주 답답해져. R스틱 꾹 누른 채 L스틱 아래로 내려봐. 시야가 확 트일 거야. 촬영하기 켜서 줌아웃 하는 것보다 훨 편해! 단, 카메라가 이동하는 방식이라 뒤가 막혀 있으면 줌아웃이 안 되니 그럴 땐 등 뒤가 하늘이나 빈 공간이 되도록 기울인 다음 원하는 만큼 줌아웃이 되면 각도 복구시켜 봐.
3. 화려함 수치 올리는 데 최고인 건 아래 3가지야.
금 촛불, 첼로, 괘종시계
모두 1칸짜리면서 화려함 확 올려줘! 물론 다른 조명류나 별표가구들 상승폭이 훨 괜찮지만 생각보다 공간이 부족할 때가 많아서... 가성비 추천이야!
4. 염색을 자주 하다 보면 주머니가 터져나가는데, 이거 버리러 수납함 있는 빌더100경 찾아다닐 필요 없이 주머니에서 바로 없앨 수 있어. 대부분 맨 위 메뉴(꺼내기)만 무의식적으로 써서 못 보는 사람 꽤 있더라구.
(주의: 소지품영역에선 ‘버리기’(필드에 남음), 주머니영역에선 ‘삭제한다’로 다르니까, 소재를 완전히 버리고 싶으면 y키(한번에 넣기) 후 주머니에서 삭제해!)
5. 하다 보면 괴랄한 주민 취향 때문에 담부턴 취향이 무난하고 중복 아닌 애들만 데려와야겠다 싶어지는데, 이럴 때 쓰는 방법이 있어. 바로 ‘아무 문 & 개인실 표지판 상시 지참’!!!
‘빌더100경 영역 안에’ 대충대충 남는 블럭 쌓아서 매우 작은 방 하나 만들고, 문이랑 표지판을 달아줘. 그리고 표지판을 확인하면 현재 동료가 되자고 허락해 둔 새 주민(후보)의 취향을 미리 볼 수 있어. 아무리 예뻐도 넓이1에 화려함4인 주민이라면 버리자...... 아 그리고 방이 없는 100경에서 작업 중일 때 가끔 마물 꼬이면 전부 몰려서 바글바글해지는 거 웃김ㅋㅋㅋ
나는 태도도 건방진데 취향 야릇이면 무조건 손절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