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완성된 사진부터!
저 파란색 버튼들을 꼭!!! 사용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오로지 파란버튼만을 위한 하우징 완성!!
스틱커버는 보라색이라 뭔가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아서 나중에 빼려구
그리고 그 과정...ㅎ 아마 왼쪽 조이콘이었던 것 같은데 초첨 다 날라가고 난리났네
일단 호기롭게 '나는 공대생이니까 이정도 쯤이야!' 하고 시작을 했는데.. 하다가 깨달아버린거야 나는 소프트웨어 전문이지 하드웨어 전문은 아니란걸ㅜ
그래도 엄청 어렵지는 않았음! 결국 '사진 -> 분해 -> 사진대로 조립' 이 과정이라..
아무튼 처음에 오른쪽 조이콘 하우징할 때는 한시간 넘게 걸렸나? 진짜 전선 끊어지면 어쩌지.. 이거 찢어질 것 같은데 이러면서 덜덜 떨면서 했는데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왼쪽 조이콘은 진짜 10분 컷 낸듯? 다음에 또 하우징 하라고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너낌
만약 셀프 하우징 할 덬 있다면.. 팁을 주자면
- 오른쪽 조이콘부터 하우징할것 (오른쪽 부품조립이 좀 더 쉬움)
- ★분해 후 사진 잘 찍어둘것 (부품 위치, 나사 색깔 하나하나 잘 나오게)★
- 얇고 길고 뭉툭한 핀셋 있으면 좋음 (근데 보통 사은품으로 줌)
셀프로 해서 걱정 많았거든 심지어 난 버튼만 바꾼 것도 아니고 아예 케이스까지 바꾼거라.. 근데 문제없이 다 정상적으로 작동해서 지금 좀 많이 뿌듯하닿ㅎㅎ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