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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누가 볼지 모르겠지만 그냥 쓰는 조금 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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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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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옥탑방 역주행의 모든 글이 바이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겠지만
아마 나를 포함에서 진짜 몇명 안 되는 엔피아들이 글을 올리면서 달렸을거라고 생각한다
스퀘어에 900위부터 누가 보고있냐는 댓글도 있고 뭐 그러길래 그냥 연초에는 뭐라고 해명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참았던 얘기를
누군가는 관심있어서 볼거라고 생각하고 두서없이 쓰고가려고...누군가는 미움없이 흥미진진하게 읽어주면 좋겠다
2019년 1월에 엔플라잉과 엔피아에게 옥탑방은 그냥 평범한 곡이 아니었다

18년 10월부터 시작한 플라이하이프로젝트? 두달에 한번 디지털싱글을 낸다는 번지르르한 계획이지만
에펜씨가 팀을 포기했다고 생각했다 컴백시켜주고 실물 앨범이 나와봤자 적자니까 디싱 프로젝트라는 말로 포장해서
두달에 한번 작은 공연장과 버스킹과 디지털싱글로 그나마 반의 반톨 있는 팬들 비위만 맞춰주는 최악의 기획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멤버들이 자작곡을 만드니까 자작곡을 들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 스퀘어에 영업글도 열심히 쓰고 그랬던것 같다
(스퀘어에 운 좋게 핫게를 가거나 하면 다른 커뮤니티에서 퍼가기도 하고 잘 하면 웹기사화 되기도 하니까.)
18년 10월에 나온 첫번째 디싱은 멤버 자작곡이 아니라 에펜씨 작곡팀 소속의 젊은 작곡가분이 쓴 곡이었다
심지어 앞서 발매됐던 엔플라잉의 타이틀 컨셉과는 너무도 다르고 정서도 달랐던 꽃이라는 노래였는데..
자작곡도 아니고 그룹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노래로 스타트를 끊는게 너무 서럽고 슬펐다
두달텀으로 나온다고 했으니까 다음 디싱은 12월20일에 나오는 것이 맞았다. 12월 초가 되도록 아무런 공지도 뜨지 않았고
팬들은 멤버들 눈치를 보면서 회사에 언제 공지를 올리냐고 건의를 했지만 시간은 점점 흐르고
플라이하이프로젝트는 아무런 얘기없이 그냥 일본 스케쥴의 우선순위에 묻혀버렸다
12월 초 지금은 탈퇴한 멤버A에 대한 폭로가 시작됐다 팬덤 내부에서 트리거가 되는 일이 있었고
진짜 조금 있는 엔피아들이 모두 분노해서 팬덤이 망할것 같았다 그래도 다른 멤버들에 대한 애정때문에
공식카페에 조금씩 글을 올리고 트위터 알계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정도였다.. 그래도 이 소문은 점점 번져나갔다
그렇게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에펜씨에서 까먹은줄 알았던 플라이하이 프로젝트 두번째 공지를 12월 중순에 헐레벌떡 올렸다
엔플라잉은 그 무렵 정말 몇백명이 오는 단촐한 밴드규모의 공연을 했다 그리고 뛰어놓기 좋은 올스탠딩 공연을 지향했고...
그런데 헐레벌떡 올라온 공지는 의탠딩 공연이었고 팬들은 이것에 불편함을 느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할수도 있는데 걍 분위기가 그랬다
그래서 화를 내기 시작했고 멤버A의 퇴출 총공을 하기로했다 진짜 얼마 없는 팬들이 멤버들에게 소소하게 편지나 쓰면서 꾸려가던 공카에
처음으로 화난 어투의 총공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나도 내 주변의 지인들도 모두 참담한 마음으로 총공을 했던것 같다
그의 만행은 누군가가 네이트판에도 정리해서 올렸는데 자극적인 제목때문에 그런지 꽤 높은 조회수가 나왔고 약간 화제가 되었었다.
트위터에서도 총공을 했었는데, 그 무렵에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가기도 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 궁금해했는데
멤버A가 아이돌밴드로써 해선 안될 말을 했다는 제보때문에 선배 그룹의 팬들이 화가 나서 도와줬던게 시작이었다.
실트에 오를 정도로 화력을 보여줬지만 에펜씨가 까딱이나 하겠어? 라는 생각으로 팬들은 내일 같은 시간에 또 총공을 하자며 해산했는데
총공하고 다음 날 바로 임의탈퇴 공지가 떴다
솔직히 무지 허무했다 멤버A는 우리보다도 팀에 애정이 없었던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어서.
그 공지가 뜬 뒤로 나머지 멤버들은 에펜씨가 그때 진행하던 소속사 크리스마스 캐롤 관련 포스트나 이벤트 등에서 모두 빠졌다
소속 배우나 개그맨들도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이 올라왔지만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었다
팬들이 시작한 일이니까 아무도 불만을 갖지 않았고 티저가 뜨기까지 2주간의 시간동안 멤버들과 함께 팬들도 죽은듯이 살았다
임의탈퇴와 최종탈퇴 사이에 컴백기사가 떴었고 그게 옥탑방이었다. 
옥탑방은, 리더 이승협이 본인 사운드클라우드에 18년 8월쯤에 올렸던 곡이다. 지금도 가서 들어볼수있고...
8월에 올라왔지만 5월 브이라이브에서도 작업중인 가이드곡을 팬들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만들고 있는 곡중에 가장 아끼는 곡이라고 설명하면서, 메인보컬 유회승의 피쳐링을 얹어 팬들에게 선물해준 곡이다.
나는 그 노래를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때까지 내내 들었었다.

옥탑방 컴백기사가 떴을때 난 플라이하이프로젝트를 처음부터 자작곡으로 활동시켜줬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꼭 이렇게 지랄맞은 상황에서 멤버가 가장 아끼던 곡을 내놓아야했을까... 옥탑방 활동기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우리에게 옥탑방은 그냥 진짜 갈기갈기 찢어진 상처위에 붙일수 있는 반창고같은거였다
멤버들도 팬들도 서로 이 상황이 미안해서 첫 사녹때는 평소와 같이 장난치고 놀지 못하고 어색해했다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마음으로 2019년을 시작하려고했고
솔직히 팬의 입장에선, 우리 손으로 갑분싸를 만들어버린 판이니까 죽어라 영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노래가 좋았으니까 솔직히 기대도 했다 안좋은 생각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멤버의 탈퇴로 어그로가 끌렸으니까
누군가 한명이라도 더 궁금해서 들어보지않을까 생각도 했었다
팬이 영업하면 안 들어줄것 같으니까 최대한 머글인척 관심없는척 하면서
이 노래 좋던데 들어볼래 하고 여기저기 글쓰는게 당시 내 취미였다
트위터에서 거의 스팸봇처럼 옥탑방을 추천하고 다니는 외국인팬도 있었다 아마 그 사람때문에 옥탑방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노래추천글이나 오픈카톡이나 아무튼 그냥 1월에 신곡이 잘 나오지 않던 그 시기에 우리는 영업할수있는대로 했다
엔플라잉의 신곡은 일간 1000위에는 항상 첫날 진입했지만 두번째, 세번째 날 쯤에는 가차없이 차트아웃하기 일쑤였다
인지도 없는 그룹의 그런 자잘한 기록들을 그래도 팬인 누군가는 기록하고 수집해줘야할것 같아서
나는 옥탑방의 발매일부터 역주행때까지 아마도 거의 매일매일 일간 이용자수와 순위를 캡쳐했다
첫 진입은 580위, 둘째날은 812위였다 셋째날은 831위. 기적같은 일이었다 왜냐면, 3일째 1000위안에 있었으니까.
나는 이걸 나만의 되게 소소한 기쁨으로 삼았다. 그리고 대망의 넷째날, 801위가 됐다.
갑자기 조금 올랐다는 사실이 그냥 너무 기뻤다 조금의 가능성을 나는 이때 봤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옥탑방은 조금씩 순위가 다시 떨어지면서 1월12일 1000위 밖으로 사라졌다.
나는 그래도 활동기동안 이용자수 만명이 얼마나 유지될지 궁금해서 상세정보창을 자주 들락거렸다.
1월15일에 나는 다시 캡쳐를 시작했다. 갑자기 978위로 다시 들어왔기 때문에. 물론 그쯤되면 곡들 순위가 정말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978위여도 10614명이 듣고 있었다. 그뒤로 정말 지진부진하게 옥탑방은 900위를 맴돌고 있었다.
그래도 너무 신기하지 않은가?? 셋째날이 지나면 가차없이 차트아웃했던 그룹의 노래가 만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다는게.
아마 이때쯤 되게 무의미한 인스타그램 프로모션을 했던것도 같다. 하지만 그래서였는지, 카톡 프로필뮤직 차트에 차트인되어있었다.
프로필뮤직 차트는 자주 들여다보지 못했는데, 내가 처음 봤을땐 40위권이었고 점점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 캡쳐에 의하면 1월26일까진 970~990을 맴돌고 있었다. 그런데 1월29일 갑자기 910위로 살짝 올라가게 된다. 
이유는 당연히 있지. 옥탑방 멜론 댓글창에 누군가가 1월28일에 유튜브 광고를 보고 왔다고 썼었다.
옥탑방의 유튜브 프로모션은 1월27~28일쯤부터 시작되었다. 광고를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이 글의 맨밑에 내가 가진 캡쳐들을 첨부할거라 궁금한 사람은 참고하면 되겠지만,
옥탑방은 이용자수 만천명~만삼천명을 왔다갔다했다. 만천명이 듣는 643위가 되었다가, 만삼천명이 듣는 705위가 되었다가 했다.
하위권은 멜론 전체이용자수가 늘고 줄고 하는것에도 진짜 엄청 널뛰는구나...하고 그냥 혼자 아무 의미없이 깨달았다.
그때 또 다른 엔피아가 신나서 1000위 밖에서 600위까지 올라왔다고 글도 올리고 그랬다
남들은 아무도 관심없는 차트정보를 우리는 무슨 대단한 금싸라기 정보처럼 맨날 체크하고
트위터에서 캡쳐를 올리면서 기뻐하면서 놀았다.
1월말쯤 엔플라잉이 옥탑방 막주를 남기고 멕시코 행사를 갔을때
어떤 엔피아들은 옥탑방을 들어달라는 영업 스티커를 붙인 핫팩 몇백개를 들고 
엔플라잉도 없는 방송국 사옥에 가서 손시려운 타팬들한테 나눠주기도 했다
그냥 옥탑방 한번 들어보라고.. 그 소식을 들은 멤버가 인라(였는지 브이라이브였는지)에서 고맙다고 언급도 했었다.
옥탑방은 그냥 엔플라잉에게도 엔피아에게도 한번 진짜 죽어라 영업해보자 맘먹게 한 절박한 곡이었다.
에펜씨도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가 팀에게 붙을까봐 프로모션이라도 돌려주는 것 같았다.
엔플라잉은 옥탑방으로 프로모션을 처음 받아봤으니까. 옥상에서 장소이동없이 저예산으로 찍은 뮤비를 보면 그 돈 아껴서 프로모션 돌려줬나보다..
아무튼 유튜브에 이어 트위치에도 프로모션을 돌렸고 뮤비에 가끔 욕도 달렸다 그만 좀 나오라고..ㅋㅋ
유튜브 조회수가 올라가는 프로모션이 아니라, 클릭하면 멜론으로 연결되는 프로모션이었다. 그래서 유튜브 조회수는 엄청 천천히 올라갔었다.
공식 뮤비가 조회수가 지진부진하게 올라갈때, 비공식 채널에 올라온 옥탑방 1시간 반복듣기 영상은 그 채널에서 유일하게 몇십만뷰를 넘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엔피아가 네이트판에 글을 올렸다. 왜 네이트판이었을까, 멤버A를 퇴출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사이트 중 하나였으니까..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네이트판에서 나름 화제가 되면, 그런 것들은 보통 캡쳐해서 유머페이지 등에 올라오기도 한다.
처음 한 군데에 역주행 어쩌고 올라왔을때 팬 중 누군가가 발견하고 모두가 신기해하고 그랬던 기억도 있다.
역주행 예고제라고 많이들 욕을 먹었는데... 나도 맨날 영업할때 역주행 어쩌구저쩌구 했다.
왜냐면.. 그게 우리가 끌수있는 최대한의 어그로였다. 역주행한다고 소문내도 진짜 역주행할거라고 생각도 안했다.
그냥 역주행인척 뻥카 쳐보는게 최선이었다. 걍 그땐 그랬다.
지금은 그때를 기억하는 케톸러가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맨 위에 첨부한 글을 보면 한시간 간격으로 내가 헐레벌떡 순위를 올리고 있는걸 봤을거다
내가 시작한게 아니라 다른 엔피아가 ㅗ, ㅜ를 써가며 옥탑방 순위를 중계하고 있길래 나도 같이 중계를 했다
저렇게 써놓으면 관심이 없어도 관심을 줄지도 모르니까... 그때 케톸에 과몰입해있었다
눈팅할수 있는 타싸가 있으면 열심히 찾아가서 서치도 했고... 걍 오늘 자격지심 총공을 보니까 나도 생각나서 쓰기 시작했다.
지금이랑 규모가 비교가 안 될수도 있지만, 2월 차트는 진짜 빈집이었다. 옥탑방은 아마 1위를 유지할때도 이용자수 70만 언저리였던걸로 기억한다.
최근 1위를 유지하는 히트곡들은 이용자수 100만에 가깝게 찍곤 하니까...정말 빈집이었다.
그래서 옥탑방은 3월초에 반짝 1위를 집권하다가 쏟아지는 음원강자들의 음원에 밀려 오랫동안 2~4위를 맴돌았다.
아무튼 다시 얘기로 돌아와서, 새벽에 처음 97위로 실시간 차트인을 했을땐 너무 기뻐서 울었던것 같다.
멤버들도 얘기하지만, new 97위를 봤을때가 옥탑방 역주행 중 가장 기뻤던 때였던것 같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두렵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여튼.. 옥탑방은 그랬다. 이건 아무런 해명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옥탑방은 추이가 이상하다
옥탑방은 추이는 정상인데 속도가 너무 빠르다
옥탑방은 속도가 누구보다도 빠르다
옥탑방이 사재기가 아니면 누구들도 사재기가 아니다
뭐 이런 말들 진짜 많이 봤다. 추이 얘기는 옥탑방이 첫 탑100 진입했을때 이미 나오고 있었다.
추이라고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첫날부터 그렇게 낙인찍는 무리들이 있었다.
그래프가 아닌 두개의 점을 잇는 선 하나로 옥탑방은 추이가 이상한 곡이 되었다.
2018년 10월중순부터 2019년 2월중순까지의 기록은 우리만 알고 있으니까 그냥 이상한 곡이 되었다.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마무리하련다.
엔플라잉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연초에 비하면 정말 많이 생겼으니까,
공연에서 멋진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아졌으니까
이젠 좀 덜 무서워서 그냥 자기만족으로 쓰고 간다.


+200105 승협아 고마워 사랑해

1월5일~2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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