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좋아하는 무늬는?
체크. 무늬 종류보다는 무늬를 구성하는 색이 중요해. 예를 들어서 셔츠면 단추 색과의 밸런스도 중요할지도.
옛날에는 표범무늬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뭐든 좋아. 반대로 체크는 별로 안 입어. 셔츠를 허리에 매는 정도면 좋지만, 살짝 어려워.
치도리고우시(*새 발자국 무늬를 교차시킨 격자무늬)와 페이즐리를 꽤 좋아해. 갖고 있는 물건 중에 많은 건 네이티브 아메리칸이 입을 거 같은 민족 의상 같은 무늬. 블랑켓이나 러그나 머그컵 같은 거 발견하면 바로 사
체크일려나. 스타일리스트 분께 몇 종류 정도 의상 준비를 해주셨을 때 그 안에 체크가 있으면 골라.
Q2. 고민이 있으면 누구에게 상담해?
그 장르의 스페셜리스트!
나 그닥 고민하지도 않고, 무슨 일이 있어도 스스로 해결하니까 누구에게도 상담하지 않아.
연기로 고민하면 감독님께 상담해야하고, 음악면에 대한 거면 프로듀스에게 이야기 하고, 고민 내용에 따라 해결해 줄 사람을 찾아.
스스로 해결해! 사람의 고민은 본인 밖에 해결 방법을 모르잖아. 누군가가 들어주면 기분이 가벼워질 수도 있지만, 해결하는 건 나 자신이려나.
Q3. 본인보다 연하인 팬에게 뭐라고 불리고 싶어요?
연령 상관 없이 "맛스" 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어.
"테고시" 라고 막 부르는 건 싫어. 연하인 친구들에게는 "유야상"이나 "왕자님" 이라고 자주 불리고 있어. 여자들에게는 "유군" 이 좋으려나.
경칭 없이 막 부르던 말던 맘대로 불러줘도 돼. 하지만 연하인 아이와 사귀게 된다면 "시게아키상" 이라고 불리고 싶어. 다들 "시게아키"가 기니까 "시게" 라고 생략하잖아. 근데 그걸 생략하지 말고 거기다가 "상"까지 붙이는 고상함이 좋아 ♡
뭐든 OK지만, 케이치로라고 이름만 불리는 일이 그닥 없으니까 신선할지도. "케이이치로" 가 부르기 어렵다면 "케-이치로" 로 늘려서 불러줬으면 좋겠어.
Q4. 딸기를 먹는 방법 중 좋아하는 것은?
그냥 그 상태 그대로, 끄트머리부터 먹는 타입. 꼭지는 뗀 상태가 좋아♪
그대로. 위에 꼭지 부분을 떼어서 한입에 먹어.
그대로 먹어. 하나하나 연유를 찍는 건 귀찮으니까 그 상태의 맛잇는 딸기를 먹고 싶어.
그대로, 프레쉬한 상태에서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