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NEW STORY
새로운 시작을 한 NEWS가 3년만에 본지 표지&권두에 등장.
“소중한 것이 망가지지 않길 바랐다”
그렇게 말하는 그들의 현재 심경을 차분히 파고든다.
지금 시작되는 NEWS의 새로운 ‘STORY’는 어떤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타성으로 그룹을 남긴 게 아니라 우리는 이게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
그룹으로 본지 표지에 3년만에 등장해준 NEWS. 어수선한 상반기를 거쳐 이번 표지&권두 그라비아가 실현. 그릅으로 취재하는 건 오랜만이었다. 조금 긴장감이 떠도는 가운데 촬영 스튜디오에 먼저 나타난 것은 카토 시게아키. 그리고 마스다 타카히사, 코야마 케이치로...평소와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스태프와 담소하며 테이블 위의 케이터링을 슬쩍 체크. 밝은 분위기가 맴돈다. 잠시 지난 뒤 들려온 것은 세 사람의 ‘노래’였다. 음악 방송 수록을 앞두고 잠시 생긴 틈에 각자 키 확인, 목풀기를 위한 발성에 여념이 없는 모습에 새로운 돛을 올린 NEWS라는 배의 뜨거운 고동을 느낀다.
코야마 : 그룹 체제 변경은 있었지만 솔직히 우리는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았지.
카토 : 달라지지 않아. 상반기는 이것저것 있었지만 어쩐지 고민하거나 헤매거나 하는 느낌도 아니고.
코야마 : 지금까지의 상황에서 바뀐다고 결정됐을 때는 여러가지 대화 하기도 했는데 그때 아무도 이 배를 내리지 않았다는 게 세 사람의 ‘의사’라고 생각해.
카토 : 딱히 서로 의사 확인 같은 건 안 했지만.
마스다 : 세 사람 모두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어온 것에 자신이 있고 그걸 지켜왔다는 마음도 강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번에 이런 형태로 새로운 스타트를 끊었고...내 안에서는 그 소중한 게 그저 망가지지 않길 바란다는 마음도 컸던 것 같아. 타성으로 그룹을 남긴 게 아니라 우리는 이게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 중이야.
카토 : 그래서 셋이 되고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건 ‘헤매는’ 것도, ‘고민하는’ 것도 아니라 ‘생각하는’ 거 아닌가. 미래는 알 수 없고 어쩌면 이 상황이 돼서 가능성이 확장된 부분도 있을지도 몰라. 스태프도 포함한 NEWS 팀이 일 하나하나에 대해 꼼꼼하게 어떻게 할지 대화해 나가는 건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지만 말야.
코야마 : 신기하게 그때 그때 받는 신곡이 의외로 다음 방향성을 보여주거나 하기도 하거든.
그렇게 말하며 코야마가 가리킨 것은 12월에 발매 되는 싱글 자료. NEWS 싱글은 작년 6월 ‘탑건/Love Story’ 이래 약 1년반만이다.
카토 : 에, 그렇게 비었어?
코야마 : ...그런 듯(웃음).
마스다 : 어떤 곡부터 소개할래?
카토 : 그럼 ‘뷰티풀’. 마스다상 주연 드라마 ‘렌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주제가니까. 매력 포인트는?
마스다 :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해 주자는 노래라고 생각해. 다른 사람의 평가나 다양한 것들을 무심코 신경 쓰게 되지만 지금 당신의 노력은 잘 알고 있다고. 다정하게 다가가 줄 수 있는 곡이 됐다면 좋을 거 같아.
코야마 : 곡을 만들기 전에 맛스가 “‘아름답다’는 워드를 좋아해.”라고 말했었거든. 그래서 타이틀이 ‘뷰티풀’이 됐고 곡 전체에도 맛스의 마음과 감성이 여러 가지 들어갔다고 생각해. 다정다감한 곡이 됐어.
카토 : 좋은 의미에서 러프하게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느낌이지. ‘뷰티풀’ 안무는 NEWS 라이브에도 많이 참여한 안무가 air:man 팀이 곡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 느낌의, 뺄 부분은 잘 뺀 안무를 생각해줬어. 심플하지.
마스다 : 예를 들면 푸르고 상냥한 하늘 같은 퍼포먼스. 음악 방송에서 퍼포먼스 했을 땐 어땠어?
코야마 : ‘TV도쿄 음악제 2020 가을’(9월 방송)은 진짜 ‘렌탈상’이 봐주시는 앞에서 퍼포먼스를 했어. 그건 NEWS의 리얼한 ‘의뢰’였고 성공해서 다행이었어! 그리고 멤버가 세 명이 돼서 보는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위화감이 없다고 할까. 단순히 스테이지에서 하는 건 달라지지 않으니까.
마스다 : 응. 딱히 위화감은 없어.
카토 : 단순히 노래하는 부분이 많다는 건 있지만(웃음).
코야마 : 시게 파트, 수록곡 ‘카나리아’도 꽤 많잖아.
카토 : 바쁘다고(웃음).
코야마 : 계속 부르는걸.
카토 : 계속 노래하고 있어. 도중에 팔세토로 가기도 하고. 그런데 이 ‘카나리아’ 엄청 좋잖아.
코야마 : 진짜로. NEWS란 그때그때 이런 감정을 자극하는 느낌의 곡이 오는 거 같아. ‘풀스윙’, ‘U R not alone’, ‘「이키로」’...
마스다 : ‘카나리아’는 키가 높은 만큼 자연스럽게 감정을 자극하게 되는 걸지도 몰라.
카토 : 그런 부분은 있지. 열심히 부르는데 키는 힘들어. 그래서 마음대로 감정적인 부분이 나와버려(웃음).
코야마 : 특히 후렴은 주저앉아서 부르고. 그건 새로운 연출이야.
마스다 : 애초에 이 곡은 세 사람의 목소리와 의식을 완전히 알고 있는 스태프 분의 손으로 키가 계산됐으니까. 각각의 목소리가 가장 잘 나오는 부분의 음을 감쪽같이 퍼즐처럼 만들어 줬어. 참고로 나랑 시게는 보통 남성 키보다 조금 높은 음역까지 나오지.
카토 : 응. 코야마상은?
코야마 : 위는 꽤 나오게 됐어. 하지만 아직 연습중입니다!
세 사람의 첫 신곡으로 마스다가 메인 퍼스널리티인 ‘24시간TV’(8월 방송)에서 첫 공개한 ‘카나리아’. 그 강력한 메시지성의 퍼포먼스는 큰 화제를 불렀다.
카토 : ‘카나리아’는 애초에 4년 전 NEWS가 메인 퍼스널리티를 맡았을 때 만난 패럴림픽 선수 부부를 위해 부른 부분이 커서.
코야마 : 맛스가 올여름에 부부를 재방문했거든. 곡은 ‘24시간TV’ 종합연출 분께서 “이런 마음을 곡에 실어주기 바란다”고 시 같은 문장을 우리한테 주셔서 그게 큰 계기가 됐어. 그 마음도 꽤 들어갔어.
마스다 : NEWS도 당시 여러 가지를 준비했었어. 그런 우리들의 마음에 ‘24시간TV’ 스태프들의 마음이 딱 포개진 곡이라고도 할 수 있어.
카토 : 누군가를 응원해주고 싶다는 기분을 담은 곡이지.
마스다 : 고등학교 야구소년들, 올림픽을 위해 노력 중인 선수...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의 심경도 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해.
코야마 : : 팬 분들이 NEWS랑 링크시켜서 들어주는 시선도 알지만 말야.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자문하는 것처럼 들리는 거겠지.
카토 : 네. 그리고 세 번째 신곡은 ‘진짜우맛카’. 이건 완전히 마스다상의 ‘고치’ 계기.
마스다 : 엔딩 테마를 오퍼 해주신 건 NEWS에 기대를 해 주고 계신다는 거고 엄청 감사해. 곡은 세계 각국의 ‘맛있다’는 단어를 군데군데 담아넣은 가사야.
코야마 : 음을 듣고 있자면 즐겁잖아. 하지만 단순히 ‘귀여워’, ‘재밌어’가 아니라 팝송같은 분위기도 있어.
카토 : 현시점에서는 아직 곡을 제작중이라서 앞으로 엄청 멋진 곡으로 완성된다거나!
마스다 : 기대해주면 좋겠어. ‘진짜우맛카’라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합친 타이틀도 즐겁고 귀여워서 이 말을 평소에도 써준다면 기쁠 거야.
세 사람의 재시작인 이번 싱글. 어떤 마음을 담아서 내놓게 될 것 같아?
코야마 : 3명의 스타트에 갑자기 신곡이 3곡. 커플링을 넣으면 더 많은데 음악 활동을 멈추기는커녕 가속 중이라는 게 여기서 전해지지 않을까.
카토 : 기다리게 한만큼 즐겨준다면 기쁠 거고 앞으로 세 사람이 어떤 도전을 해나갈지...에 대한 하나의 시작 패키지라고 할까. 어떠한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세 곡이 모였다고 생각해.
마스다 :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이고 지금의 우리밖에 할 수 없는 걸로 채워진 최고의 곡들. 지금까지보다 레벨업 한 걸 만들었다는 자신감이 있는 만큼 앞으로 이 곡들을 제대로 여러 장소에서 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 시작되는 NEWS의 이야기. 모든 팬이 궁금해 하고 있는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마지막으로 기쁜 정보를 포착할 수 있었다.
코야마 : 지금 준비 중인 걸 앞두고 대화 중이에요.
카토 : 멈추는 일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마스다 : 이번 싱글로 기세를 몰고, 언제가 될지는 아직 전혀 알 수 없지만 셋이서 만드는 ‘STORY’도 기대해 두세요. 이것만큼은 전해 둘까나.
NEWS는 앞으로 재미있을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것 같은 마스다에게 코야마와 카토도 자신감이 엿보이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