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그룹 첫 트리플 A사이드 싱글을 발매하는 뉴스.
2020년 활동을 되짚어본 좌담회는 서로에 대한 감사&클레임(?)으로 떠들썩!
세 사람의 ‘지금’에 대한 마음과 미래에 대한 결의도 들려 주었어요.
Q. ‘뷰티풀’, ‘진짜우맛카’, ‘카나리아’가 타이틀곡인 그룹 첫 트리플 A사이드 싱글을 발매! 새로운 체제가 된 NEWS의 기세를 느끼는데요.
코야마 : 세 명이 되고 음악 활동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가속하듯이 이번 타이밍에 트리플 A사이드 싱글을 낼 수 있다는 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도 세 사람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고 팬들도 그렇게 느껴주면 좋겠어요.
카토 : 응. 2020년은 세상의 상황이 확 달라져 버렸는데 어떻게 하면 팬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느냐는 사고방식으로 이행해야 해요. 많은 팬분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전해진 만큼 저희로서는 빨리 무언가 전해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간신히 연말에 발매할 수 있게 됐으니까 낼 거면 전부 내버리자! 같은? 조금 이른 럭키백(福袋)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
코야마 : 오, 좋은 표현 나왔어. 실패가 없는 거 있잖아. 투명 럭키백.
마스다 : 엥? 럭키백?
카토 : 여러 물건을 종합 선물 세트로 만든 거.
코야마 : 좋은 표현이야. 기억하기 쉬워.
마스다 : 그렇구......나?
코야마 : 별로 안 꽂혔어? (웃음)
마스다 : 아니, 모처럼 셋이서 토크 하는 거구, 이런 ‘엥?’ 같은 전개도 가능할까 싶어서.
코야마 : 띄워준 거였구나(웃음).
마스다 :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그러니까 조금 이른 럭키백이라고 할까요.
카토 : ‘럭키백’ 썼어! (웃음)
코야마 : 자주 사용하는 수법이에요(웃음).
마스다 : 다른 사람 코멘트를 자기 걸로 만드는 거 있지(웃음). 세 곡 다 전혀 다른 테마, 테이스트의 곡이지만 세 사람이 노래에 담은 마음 같은 건 무척 강하게 표현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30대 중반에 이런 곡을 만날 수 있었던 건 기쁘네요.
Q. 새로운 하모니에 도전하기도 하고 지금의 세 사람이니까 부를 수 있는 곡을 모았죠.
마스다 : 맞아요. NEWS의 음악 프로듀서는 저희 목소리를 어떻게 살릴지 엄청 잘 생각해 주구요. 특히 이번 ‘카나리아’는 원래 있는 곡을 셋이서 분배해서 불렀다기보다는 멤버들한테 맞춰서 멜로디와 음계를 만들어 준 거거든요. 그래서 세 사람의 목소리를 쌓는 방식이 스무스하게 들어맞았어요.
코야마 : 처음에는 셋이서 부르면 어떻게 들릴까?라고 생각했는데 마음과 파워도 실어서 멋진 곡으로 완성 됐어요. 이렇게 새로운 곡이 탄생하는 건 가능성이 확장돼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언젠가는 세 사람의 곡이 가장 많아질 가능성이 있잖아? 그렇게 생각하면 엄청 좋은 스타트를 끊었어. 세 사람의 장래가 보이는 곡을 만날 수 있었지.
카토 : 응. 다만 솔직히 가능성이 확장된 것뿐 아니라, 물론 줄어들어버렸을 가능성도 있다고는 생각해. 어떻게 하든 지금까지와는 노래 소리가 달라지는 거니까. 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도전하는 걸까, 얼마나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을까. 아직 보지 못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어서 열심히 할 수 있어. 이번 세 곡은 TV에서도 불렀는데 라이브에서는 아직 안 했고 실제로 셋이서 라이브 때 어떤 목소리를 낼지는 좀 더 트라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 3곡으로 제한하지 않고) 라이브 자체를 이 셋이서 하는 건 도전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보이는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코야마 : 6월에 온라인 라이브(Johnny’s World Happy Live With YOU)가 있었는데 그때는 ‘셋이 나와서 어떻게 보일까’라고......어딘가 그런 기분이 있었으니까.
카토 : 맞아 맞아. 좋은 평판은 엄청 전해졌어도 아무래도 타이밍적으로 순수하게 퍼포먼스를 봐주실 기회는 되지 않았었다고 생각해.
마스다 : 응. 노래도 그렇고 온라인으로 하니까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은 연출을 담는다면 다음 기회려나.
카토 : 그렇지. 앞으로도 퍼포먼스 노력은 상당히 해야겠지만 그 앞에 새로운 발견이 탄생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냐고 지금은 설레하고 있어요.
Q. 2020년도 얼마 안 남았는데요. (취재는 11월초) 1년을 마무리하면서 멤버들한테 이것만은 말해두고 싶은 점 있나요?
마스다 : 나 하나 있어. 시게가 있잖아, 진짜로 지갑을 안 열어!
코야마 : 그런 부분은 있지.
카토 : 아하하하! (폭소)
마스다 : 예를 들어 셋이서 커피 마시고 싶지 않아? 란 얘기가 됐을 때 “그럼 코야마상, 잘 먹을게요!”라거나 “맛스, 잘 먹을게요!”라거나 하는 건 자주 있는 광경이거든요.
코야마 : 맞아. 맛스는 오늘도 커피를 사람수만큼 사줬고.
마스다 : 근데 시게는 진짜로 안 해! 그런 장면이 되면 “이야이야이야, 가위바위보 하자”고(웃음).
카토 : 내야 되는 분위기가 될 거 같을 땐 안 들리는 척 도망치긴 하지(웃음).
코야마 : (웃음) 앞장 서서 “내가 낼게요” 같은 경우는 없지.
카토 : 셋이 돼서 제일 밑이 됐으니까 조금 형아(お兄ちゃん)들한테 공을 세우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코야마 : 시게 입에서 형아라는 말 처음 들었어(웃음).
마스다 : 진짜루. 시게 외동임! 형제 없음!
카토 : 아하하하!
마스다 : 진짜 시게 지갑은 점점 안 열리게 됐어. 시게는 지갑을 안 열지만 코야마 지갑은 닫혀 있질 않다니까.
코야마 : 여차하면 지갑은 그냥 방치 해두거든(웃음). 깨닫고 보면 어? 내용물 줄었어? 썼어? 같은.
마스다 : 그리고 이전부터 콘서트 대기실에 작은 헬스장 스페이스를 만들기 위해 거기에 들여놓을 공유 아이템을 각자 가져와서 서서히 늘리고 있잖아? 덤벨, 스트레칭 폼롤러, 줄넘기줄이라든지. 근데 시게가 산 건 매트뿐이야!
카토 : 매트 샀어요. 바로 제가.
코야마 : 엄청나다고 생각했어. 그 시게가 샀다고?!라고(웃음).
마스다 : 이야이야. 게다가 그 이야기가 나오고 몇 년이나 지나고 난 뒤 매트만 가져온 거니까? 뭐 (출연한 뮤지컬) ‘성공시대(How To Succeed)’ 대기실에도 가져가서 했지만!
코야마 : 쓰고 있잖아!
마스다 : 썼습니다(웃음).
카토 : (웃음) 내 지갑이 안 열리는 것도 물론이지만 두 사람은 사시이레를 하고 싶어하는 타입이잖아. ‘진짜우맛카’ 뮤비 촬영 때도 두 사람 다 사시이레 해버려서 역으로 커피가 남아서(웃음).
코야마 : 커피가 밀렸어(웃음). 남은 커피를 직접 나눠줬는걸.
마스다 : 우리가 커피를 나눠주고 있을 때 이미 카토상은.....
카토 : 커피 갖고 돌아갔어요.
마스다 : 가져 갔어?
카토 : 갈 때 두 잔 정도.
마스다 : 그러면 적어도 “잘 먹겠습니다”는 말해주길 원했어.
카토 : 말했어! (눈 앞에 있는 커피를 들고 작게) “잘 먹겠습니다-”라고.
마스다 : 커피한테 말했구나(웃음).
Q. 카토군은 앞으로도 형아 두 사람한테 의지할 건가요? (웃음)
카토 : 그렇죠. 저도 사시이레 하는 건 싫어하지 않지만 두 사람이 엄청 통이 크니까요.
코야마 : 맛스는 진짜 통 커. 난 신발도 잔뜩 받고 있고.
카토 : 코야마상, 마스다상이랑 사이즈 다르잖아? 신을 수 있어?
코야마 : 응. 깔창 넣으면.
마스다 : 사이즈가 달라도 5mm 다를뿐이니까.
카토 : 그렇구나. 나 코야마상이랑 사이즈 같아. 그건 즉 신발 받는 건 나라도 괜찮다구?
코야마 : 이야이야. 옷 계통도 있으니까.
카토 : 전에 받은 신발은 나도 신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봤어.
코야마 : 봤구나(웃음). 말해줘.
카토 : 코야마상이 기뻐 보였으니까(웃음). 그런데 확실히 코야마상은 물건을 주고 싶어져. 리액션이 귀여운걸. 받은 신발을 그 자리에서 신고 돌아가기도 하고.
마스다 : 맞아.
코야마 : 왜냐면 기쁜걸(웃음).
Q.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해서 개운해진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2021년 목표 부탁 드릴게요.
코야마 : 시국에도 따르겠지만 역시 관객 앞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어요. 이 세 명이서.
카토 : 그건 그래. 어떤 라이브가 될까.
마스다 : 라이브도 그렇고 팬 여러분께서 기뻐해주실 걸 늘 탐색해서 2021년에는 더 다양한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풋워크가 가벼운 그룹이고 싶어.
카토 : 응. CD도 더 꾸준히 내고 싶고. 팬 분들께 불안한 생각이 들지 않게, 이제 배불러~라고 말할 정도로 많이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번짤 : 진짜우맛카/뷰티풀/카나리아를 허버허버 먹는 나
4번짤 : BURN 발매를 기다리는 나
시게야 아직 배고프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