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기획사이자 소속사이니까 그 상황과 여건, 분석에 대한 믿음이 그래도 어느정도는 있었음 하지만 이번 사례는 다름. 전혀 데이터가 수집이 안되는 곳도 아닌 일본에서 굳이 군백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룹 커리어에 좋지못한 영향을 줄 규모의 공연을 한다는건 이해가 가지 않음.
모든 시즈니들이 말하는 포인트는 결국 소속사, 기획사로서의 적절한 매니지먼트 이거 하나임.
1. 공연 대관문제 (이번 일본의 사례)
2. 투어 기획에 대한 미진한 태도 (이번 미주 투어가 있다는거 알고 있지만 유럽은 없고 또 가장 이걸 할 수 있던 시기인 작년을 스스로 놓쳤고 이런 복합적인 문제를 말하는거임. 더이상 코로나로 인한 문제였다는 핑계 없이 제대로된 기획을 원함. 코로나는 우리만 겪은 문제가 아님)
3. 일본 앨범 등 해외 발매 앨범에 대해서 손놓은 안일한 모습 (활동하지 않아도 그 나라의 언어로 앨범 발매하는거의 의미도 큼 현재는 그거 자체를 멈춘건 안일하다고 밖에 설명못함)
그냥 몇년의 것들이 쌓인거고 언젠가 한번은 문제제기가 필요했고 기획사인 회사는 기본적인 매니지먼트에 대한 지적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다수의 팬들은 생각함.
이걸 해내는 방법에서는 각자의 의견차이 있을 수 있어.
과격한 방식이라고 생각해 거부감 느낄 수 있고 그거에 대해 의견 표현하는 건 나쁜게 아님 그거에 대해 안일하다는 식의 평가는 적절하지 않음.
이러한 방식을 택하는 게 마지막의 마지막이라고 느낀 팬들도 있을거고 그걸 멤버를 공격한단 식으로 매도하는 것 또한 옳지 않음.
나 역시 이 방식을 지지하지 않지만, 우리 모두가 인지하는 지점은 동일하다고 생각함. 그러기에 나는 온라인의 방식으로 해나가겠지만 좀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가자는 몇몇 팬들의 의견 역시도 있다는걸 받아들였고 이러한 부분이 불편하다면 원하지않는 내가 잠시 의견 표현을 멈추고 내방식대로 온라인 창구로 의견 표명해갈꺼임.
우리모두가 원하는바는 같아 기획사로서의 본분을 다하라는거. 근조화환등의 방식을 택하려는 시즈니들도 이게 방향성과 그 의미를 잃지 않도록 잘 준비해줬으면 좋겠어. 이것도 용기야. 용기내줘서 고맙다. 같이 하진 않아도 나도 나만의 방식으로 해나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