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현이 얼굴 감상을 제대로 해보자 하고 감.
*근데 번호도 뒷번호 뽑아서 결심 굳힘.
*뭔가 자표인가 싶지만 후기 쓰려면 어쩔 수가 없었음. 나 지난주 팬싸 우현피셜 변태임.

나. 안녕?
횬. 안녕~ 뭐야 한 주 동안 더 아름다워져서 왔네~?
나. 아 뭐야... 부끄럽게에...
나. 오빠 나 오늘 너무 멀어서 오빠 얼굴 잘 안보여가지구 지금 얼굴 감상 좀 할게요
횬. 아 오늘은 맨 뒷줄 앉았구나?
나. 아니 오빠 얼굴이 너무 작아서 안보여여 ㅠㅠㅠㅠ
횬. (부끄) 아니야아 니가 더 작잖아~
나. 에이~ 오빠가 더 작잖아요~ 오빠 옆모슾 한 번 만 보여줘요
횬. 왜애... 나 안 잘 생겼능데에?
나. 아니 잘생겼어요오! 나 오빠 코가 너무 조아 오빠 코 끝 이케 갈라진거
횬. 너무 그르케 자세히 보지마아.. 부끄러워어....
나. 왜요~ 오빠가 나 변태라면서~(장난식으로 째릿)
횬. 아 저번주에?ㅋㅋㅋ 내가 왜 변태라 그래찌?
나. 오빠 땀 닦은 휴지 갖고 있다고
횬. 아 맞다 ㅋㅋㅋ 아니 농담이었지~~
나. 알죠~ 근데 그냥 변태하기로 해써요 ㅋㅋㅋㅋㅋ
(고나리)
나. 오빠 진짜 잘생긴것만 알아요!
횬. 고마워 이따봐~
나. ???
횬. 저기서~ㅋㅋㅋ
첨에 진짜 갑자기 훅들어와서 설레 쥬글뻔하고
계속 칭찬하니까 엄청 부끄러워하는거 너무 귀엽고 ㅠㅠㅠ
얼굴은 너무 작얼잘생 만만세고
팬싸 매번가니까 먼저 알아봐주고 인사해주는것도 너무 고맙고❤
두손 깍지끼고 한없이 얼굴만 보고와서 너무 행복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