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우가 남들에게 보여준 적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볼까봐 피하고 싶었다는것도 그렇고
용우가 별 말 안 했는데도 놀리지 말고 따뜻하게 대해달라고 다소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
공허함에 대해 계속 언급하는거,
의지하고 싶은 상대를 찾는 것에 유독 집중하는거,
우리 서로 가면 내려놓자는 용우 말에 큰 감명을 받은 것 등등..?
뭔가 혼자 참아내는거에 이제 지쳐서 내면의 힘듦을 공유하고 의지할 상대를 엄청 찾고 싶은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