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가 너무너무 좋고 감정이 깊어서 충격먹은게 아니라
하루종일 좋은 데이트를 했는데 문자를 못받은게 내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나 그 부분에 충격받고 데이트 복기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함
그리고 싱가폴 용우처럼 초아가 시큰둥한것도 분명 느꼈을거고
내가 이성적으로 그정도로 매력이 없나 그게 딸깍 버튼이였던거지
초아가 오해하는것처럼 한사람에게 깊은 감정이 아니였고 그걸 세승이한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없고 큰 잘못 저지른것도 아님
지원이랑 술먹고 보여준 태도가 문제라면 모를까 초아랑 썸탄적도 없고 바로 깔끔하게 접었는데 저걸 여러개의 심장이라고 아직까지 까이는거 불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