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몸을 못 가둘정도로 술때문에 정신없었던 건 아니었던거 같고
(대화 중 핸드폰, 편의점 돌아왔을때 캐롤, 방명록에 2표받아서 기쁘다고 본인기분만 쓰기 등등)
본인 피셜 정섭과의 대화를 피하고 싶었다 함. 그럼 매너에선 할말 없지.
정초 데이트. 초아 매너 없었다.
이번 재초 데이트에서
대화 흐름상 자기가 더 좋아하는 사람 vs 자기를 더 좋아해주는 사람 주제에서
익명으로 얘기했기때문에
이야기 꺼낸거 자체는 의도성이 있었다 보이진 않는데
확실하게 시점이라든지 재형의 되묻기에서 확실하게 안하고 넘어간건 의견이 갈릴수 있다고 봄
근데 이게 초아만의 잘못이냐? 초아가 없는 이야길 지어냈냐? 하면 그건 또 아님
있는 이야기였고 정섭이 그정도로 돌진'했던'건 팩트라서(강원도 철현과의 대화도 그렇고)
정섭은 세승과의 대화에서는 그냥 알아보고싶었다고 돌려말했고
세승이 몰랐던 것을 알게되는 근본 원인은 정섭의 과거 행동임
세승한테도 나 진짜 엄청 직진했다가 까였어라고 말했던건 아니라서
세승도 '나한테는 그렇게 얘기 안했는데?' 이렇게 되는거고
근데 굳이 그런 일이 있었다고해도 지원이가 개설레 듣고도 말 안옮긴 처신과 좀 비교되는건 어쩔수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