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윤하누나가 좋고
앞으로도 그게 절대 변하지는 않을거 같고
다음 데이트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저는 윤하 누나를 고를거고
저는 무조건 윤하 누나가 좋습니다 지금
주연이한테는 받았지만 윤하 누나한테는 제가 못 받았거든요
그래도 저는 저의 선택을 한거고
누나는 그 상황에서 누나의 선택을 한거고
근데 그거는 저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기분은 그래도 좋지는 않았죠
누나가 보내는 문자가 더 없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도 있기는 해요
윤재 분명히 상처 받았을텐데 그래도 윤하를 향한 마음이랑 자기 감정 솔직하게 말하고 또 윤하 선택도 받아 들이는거 멋있어.. 솔직한 사람이 왜 멋있는지 알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