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는 다음번엔 정섭이도 알아보려고 했다고 세승이한테 말한 적 있을 정도로 다 한번씩 알아보려고 했는데
자전거 데이트 다녀와서 숙소에서 맥주 마시면서 얘기할 때 보니까
지원이는 정섭이가 여지 발언 한 뒤.. 다른 사람이 불편할 수도 있겠다 생각해서 모두를 한번씩 알아보는걸 스탑한 느낌이네ㅋㅋㅋㅋ
정섭이는.... 여러모로 아쉬울듯ㅋㅋㅋ
그때 여지발언 한 날 술자리 텐션보면 정섭이가 꽤 지원이한테 관심 가지고 있었던 상태 같은데(여지발언도 듣는 사람은 꽁기할 수 있지만 자기 딴에는 관심 있다는걸 에둘러 표현한 것 같기도 함)
자기의 발언으로 인해 관심의 싹이 끊어짐 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