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그게 갑각류 처럼
겉 껍질만 단단하게 지켜 온 사람 같애
피지컬이나 직업 두루두루 봤을 때 어느 집던에서든 상포자였을거고
그래서 그 갑옷 안에서 살 수 있었지만
정작 그 갑옷 땜에 쓴소리는 못하는 사람이었던거 같음
그래서 돌려돌려 상대방 움직이게 하는게 최선이었던게 아닐까
잠시 용초 팬이었던 나는 용우를 머리로 이해해보는 중이야
걍 솔직담백하게 표현하지
왤케 비겁하고 매너없이 굴어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