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얘기를 뭐라고 하는 건 아니고
용우의 행동을 '책임감'의 관점으로 봤을 때 말인데
3주도 못 갈 정도의 책임감이면 딱히 그게 강한 사람도 아님
태도 기류 바뀌는데는 대략 하루도 안 걸렸음
나솔이 아니라서 그런가 최대한 출연자 이해해주고
포장해주려는 분위기라서 이런 저런 분석 나오는거 같은데
그냥 저건 1) 공커 분위기가 거슬리는데
2) 그런 와중에 한고은, 고양이인줄 알았던 여자가 알고보니 강아지였고 자기랑 대화결도 잘 안 맞는다
결론 → 그래서 빠르게 식어버렸다(심지어 싫어진듯).
근데 이미 쌓아온 관계가 있고 이미지가 있어서
좋게 빠져나올 명분을 못 만들어서 그동안의 논란이 나온거고
어제 마침내 윤하와의 데이트를 통해서 프리선언 할 명분이 생겼고
지원이한테 문자 안 보낸 건 명분이 없어서임
아마 다음주부턴 그 명분 만들려고 할거 같음 (초아 김치 같은;;)
식은거 어쩔 수 없지. 근데 보기 좋은 모양새는 아니니까.
저런 성격이면 연프에 나오지 않는게 나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