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와 데이트하며 대화하는 하루동안 깨닫고 “역시 누나는 누나야 땡큐쏘머취 유아 언빌리버블!!”이라고 진짜 감사의 문자 보냄. 누가 플러팅이라고 하던데, 용우입장에선 초아를 접을 근거?를 자기 마음 속에서 만들어내게 도와줘서 고마운 거 같음.
깨닫는 과정은 아래와 같음
지원과 데이트후 지원이한테 문자 안보내고 초아한테 보낸거 후회+그때 지원이랑 티키타카 재밌었고 잘된거 생각남+술자리 등등 누구랑 시간을 많이 보냈나 생각해보니 나는 지원이었구나하고 결론내림+재형지원 깊은 관계인거 잘 모르고 둘이 좋아보이는거 조금 질투 클로즈업=지금이라도 지원에게 슬금슬금 다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