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만 보내고 어떤 행동도 안하고 자기 마음에 충실했으니 그래 그건 맞다 쳐
근데 이제와서 초아 생각해서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 많이 못해본 게 아쉽지 않아? 이러면서 이제와서 초아 기회 뺏은 거 같아서 걱정하는 척 하는게
5일?정도 된 윤윤도 진심으로 서로 그런 걱정을했고 내가 마음이 안큰데 혹은 잘 모르겠는데 혹시나 이 문자를 연속으로 받으면 상대는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이라도 해볼텐데
진짜 자기위주로 생각했다는게 너무 느껴지는데 이제와서 상대 생각해주는 척하는 화법으로 자기 본심 말하는게 넘 별로임
그래서 김치담가줄까가 더 싫음 초아 말 캐치해서 신경써준 척하는데 아닌것처럼 사실은 남들앞에선 배고프지 않냐 챙기는 말 한마디도 하기 싫은 사람이면서
제발 앉으라고 하는것도 그렇게 배려심 있는 사람이었음 다쳤으니 저녁은 못챙겨도 문자보내고 같이 배고프지 않냐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