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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우수 연기상 수상은 그녀가 더 이상 누군가의 어린 시절이나 청춘의 한 단면만을 연기하는 배우가 아님을 보여준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연령대가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삶의 궤적을 온전히 연기로 치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배우 문가영의 2막'이라 불러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은 한층 견고해졌다수상 소감은 겸손하면서도 묵직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녀에게 이번 상은 지난 시간에 대한 보상이자, 앞으로의 20년을 향한 연료가 될 것이다. 아역의 굴레를 벗고 자신의 연령대에 맞는 고뇌와 삶을 완벽하게 투영해낸 지금, 그녀는 배우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정점에 서 있다.
단순한 상복이 아니라 아역 시절부터 쉼 없이 달려온 성실함과, 장르물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깨부순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