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맛집추천 강릉여행 삼시세끼 후기(별거없음주의)
11,630 11
2018.05.28 14:00
11,630 11


강릉 일정 잡히자 마자 더쿠 먹카테부터 검색한 나.. 소소하게 도움받아서 고마움에 쓰는 후기임

우선 나는 엄마와 남동생과 같이 강릉에 여행 간 경상도덬이고 

서울에 일이 있어 올라왔다가 반 즉흥적으로 간 강릉행이었기 때문에 

토요일 오후 4시 강릉 도착 일요일 오후 3시반 강릉출발인 꽉 찬 하루 일정이었어. 

삼시세끼 밖에 못먹어서 매우 아쉬움 ㅠㅠㅠ



1. 엄지네 포장마차-꼬막비빔밥&육사시미

UGNir
fxaVt

XkNjg



일단 먹카테에 강릉덬이 아주 꿀팁줬오
(아주 칭찬해~!!)
오후 5시부터 영업시작인데 3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한다고..


그래서 4시에 강릉역 도착한 다음 다른 가족들 체크인하러 가는 시간에 
나는 혼자 엄지네 번호표 받으러 갔어 ㅋㅋㅋㅋㅋ
강릉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그때 시간이 오후 4:20분
번호표가 이미 126번이었는데 46번이 홀 입장하고 있었으니까 
주말이라서 장사를 일찍 시작하신건지 아니면 영업시간이 바뀐건지 몰겠어.

나는 선교장-오죽헌을 구경하다가 저녁시간에 올거였기때문에 126번이면 언제오면 되냐고 물었더니 

한 두시간쯤 걸린댔어(놀랍게도 그 말은 사실이었다!!!)


근데 그땐 그 말이 안 믿겨서 ㅋㅋㅋㅋ(내 앞에 80팀이 있는거잖아)
나는 한 7시쯤 오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선교장 구경하고 오죽헌도 들렀다가 엄지네를 갈려고 했는데 

우리가족이 선교장에 너무 반한 나머지 오죽헌 입장시간을 놓쳐버려서(5시 30분)
생각보다 일찍 엄지네에 도착!
그때가 오후 6시 10분쯤이었는데 택시에서 내려서 번호표를 확인하니

120번이 홀 입장이었음(개소름) 그때 포장은 70번대였어.


엄지네가 테이블 6개 밖에 없어서 회전율 극악이라고 보고갔는데 확장이전(두둥~!)
토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번호순번이 금방금방 빠지더라  테이블도 좌식포함 18개정도였어
한 10분정도 기다렸나?? 바로 번호 돌아와서 꼬막비빔밥이랑 육사시미 주문했다.


tBkap


한입 딱 먹어보면 일단 알게됨.. 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꼬막도 엄청 많고 비빔밥 간이 딱 알맞아서 계속 퍼먹게 됨.
왜 강릉와서 꼬막먹냐고 했던 엄마도 잘 드셨어.
육사시미는 주말 대비 다 포장용으로 준비해둔걸 주셨는데 사진에 있는 고기 2팩이라고 생각하면 됨.
나는 두툼하니 씹는 식감이 좋아서 괜찮았는데 엄마는 힘줄이 느껴진다고 평가 쏘쏘 

암튼 먹성 좋은 세명이서 딱 배부르게 먹었어. 
요즘 그렇게 많이 안기다리는거 같으니까 나처럼 번호표 뽑고 구경 갔다가 와서 먹어라! 꼭!!

참고로 다 먹고 나온 시간이 오후 7시인데 홀 입장번호 211번이었어 

40분만에 85팀이 빠진건 아니겠고 ㅎㄷㄷㄷ 아마 대기번호 길다고 그냥 다른데 간 사람이 많은가봐

암튼 후기에서 엄청 기다렸다고 해서 걱정 많았는데 걱정 ㄴㄴ라고 본다 




(+) 소소한 팁
먹카테에서 추천 받은 순두부집 중에
400년전통 순두부집이 있는데
선교장 가는 길목에 있어.
여기서 먹을려는 덬들은 순두부집-선교장-오죽헌 또는 오죽헌-선교장-순두부집이 코스로 짜면 좋을 듯 

나는 저녁은 무조건 엄지네다 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담날 아침에 다시 순두부 먹으러 선교장가기에는 코스가 애매했어..
그래서 다음날 아침 순두부는 어디서 먹었냐면...



2. 초당순두부마을-농촌순두부
JJxqe


처음에는 짬뽕순두부로 유명한 동화가든을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거기 왜 가냐고 별로라고 하셔서 당황..
짬뽕순두부 한그릇에 8천원인데 밑반찬도 2가지만 나오고 먹을것도 없다. 

차라리 만오천원짜리 정식을 제대로 먹으라고 추천해주심. (아조씨..가격이 두배잖아요...)


사실 나 혼자였으면 그래도 짬뽕순두부(유명하니까..) 먹으러 갔을텐데
전날 우리가족모두 잠을 거의 못잤고(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충동을 강릉 호텔에서 경험했음..)
맛평가에 냉정한 엄마랑 같이 갔기 때문에 좀 무난한 정식으로 결정했음.

단품으로 짬뽕순두부가 실패하면 대안이 없잖아..ㅠㅠㅠ 안전하게 가자 싶어서.


nRUQj
JgqHk

IvelW

↑그냥 일반 순두부정식(간장) 이거 1인분 시키면 이거 나옴


기사님이 추천해준 곳이 바로 초당순두부 마을 안에 있는 농촌순두부인데
반찬이 다 맛있었다 전골정식 2인분에 그냥 순두부정식 1인분 시켰는데 

아침에 먹기 부담없이 고소하고 전골은 칼칼하고 괜찮았음.

막 자극적인 꿀맛!! 존맛!!!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기사님 추천받아 간 것치곤 평타이상이라서 만족.



(+) 아침부터 다른 테이블도 다 전골을 먹고있었어
그런데 전골은 2인분부터라 혼자 강릉가서 먹기엔 부담이겠더라 

먹다 남기는건 둘째치고 2인분 3만원이쟝... 

그냥 뽀얀 순두부 정식(간장에 비벼먹음)도 괜찮긴 했는데
그래도 베스트메뉴는 전골인것 같았음 혼자 강릉가는 덬들 참고해 

(++)
그리고 초당순두부마을에 순두부젤라또가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어디 파는지 몰라서 패쓰. 

저 식당이 그 마을 끄트머리에 있어서 다시 마을안으로 들어가기가 부담스러웠던 것도 있고

(좁은 길에 차가 계속 오감)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는데 가족들 다 데리고 헤매기도 그렇고... 

혼자갔으면 100퍼 사먹었다 증말 ㅜㅜ

사실 까먹고 있었는데 우리 옆테이블에서 혼자 먹던 소녀가

나중에 우리 밥 다 먹고 택시 기다린다고 밖에 서있을 때 

젤라또 컵 같은거 손에 쥐고 앞을 지나가서 깨달았음 아!! 맞다 젤라또!!

가서 먹어본 덬들은 후기 써줘 ㅋㅋㅋ 대리만족하게





3. 만나옹심이(실패)->원조강릉감자옹심이(실패)-> 포남사골옹심이


날은 흐렸지만 언제 또 강릉 와보겠냐고 해서 우린 아침먹고 바로 정동진으로 갔어

심곡항 정동진 부채길 걸으러.

해가 구름에 가려서 좀 흐린게 아쉬웠지만

바닷길 바로 옆에서 한시간 쯤 걸으니 좋더라

물론 주말이라 전국 각지 산악회 회원님들 덕분에 떠밀려 가는 구간도 있었지만.. ㅠㅠ


대신 바람이 엄청 불고 추웠어서

강릉 마지막 먹부림으로 막국수vs옹심이 중 옹심이를 먹기로 결정



일단 미리 추천받은 만나옹심이를 도착지로 찍고 카카오택시를 탔는데

시내에 내리니까 일요일 정상휴일.. 영업 안함 ㅠㅠ

왜죠? ㅠㅠㅠㅠ

내렸던 택시 도로 타고 기사님께 다급히 다른 맛집 추천 부탁드린다고 해서 간 곳이

강릉감자옹심이..


근데 두둥!


JMBhq

jUeNS


이때가 오후 1시 30분 쯤이었고

우린 강릉에서 3시 30분 기차를 타고 나가야 하고...

ㅠㅠ 어젯밤 잠은 못잤고

트래킹은 좋았지만 일단 발바닥이 아프고 힘든 상태에서

옹심이 두번이나 퇴짜 맞으니 정말 눈물났다 진짜 ㅠㅠ

다들 알지? 배고플 때 예민미 돋는거..


황급히 

먹카테에서 강릉덬이 추천해준 포남사골옹심이 위치를 검색했는데

강릉역 기준 강릉감자옹심이와 정반대편 ㅠㅠㅠ

너무 가까운 거리여서 그런지 카카오택시도 콜을 안받고

큰 길 까지 걸어나와 택시 잡는데 ㅠㅠ 이때가 강릉여행 최고 위기였음 ㅠㅠ


eQeIu

XkiOn

UqzFW


혹시나 영업을 안하거나 오래기다려야 할까봐 택시 잡으러 가면서 통화까지 했어

이모가 안기다려도 된다고 괜찮다고 해서 갔는데

오후 2시에도 이미 홀 거의 만석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지만 메뉴 나오는데 20분 기다렸다.

기차시간도 걱정되고 배도 고프고

정말 길고 긴 20분이었음 ㅋㅋㅋ



요즘 감자 엄청 비싼거 알지?

그래서 그런지 감자옹심이 메뉴는 주문이 안돼서

사골옹심이 국수 2개 그냥 사골칼국수 1개 시키고 감자송편 맛도 보자하고 감자송편도 추가했는데

양 엄청 많았음 ㅋㅋㅋㅋㅋㅋㅋ

먹성 좋은 나랑 남동생도 국수 양이 많다고 할 정도였어

혹시 3명가면 국수 2개시키고 감자송편 하나 해도 될 듯

우린 송편 하나씩 맛만 보고 그대로 포장해왔음

아 그리고 6월1일부터는 그냥 옹심이도 된다고 하심(다른 사람이 물어보는거 엿들었음 ㅋㅋ)



(+)

근데 이건 국물이 엄청 걸쭉해서 호불호 있을 수도 있을거야

나는 들깨칼국수 같이 걸쭉해서 이게 국물이야 소스야 하는,, 그런 거 좋아해

그래서 좋았는데

엄마는 국물이 너무 진해서 별로였대

(약간 면이 불어서 이 국물이 된건지 원래 국물이 진한건지 싶음)

그래도 국물이 찐하고 옹심이도 쫀득쫀득하고 양도 많았다. 혹시 검색하는 덬들 참고해 







일정이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정동진 한번 찍고 오니까 엄청 타이트했어 ㅠㅠ

강릉덬이 추천해준 아바이회국수나 동치미막국수도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주말에 강릉이 되게 날씨가 쌀쌀했고 바닷바람을 한시간 동안 맞고 걸은 직후라 엄두가 안났음 ㅠㅠ


그리고 안목해변엔 첫날 저녁에 갔는데..

커피 마시지 마라..ㅋㅋㅋ 커피 맛 없었어 ㅠㅠ

커피 맛 없다는 후기 보고 가서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도 맛이 없었어..

차라리 자판기마다 커피맛이 다 다르다는데  한잔씩 뽑아마셔 볼걸 싶었다 ㅎㅎ



그럼 별거 없는 소소한 후기는 여기서 이만 뿅!

조금이나마 도움됐길!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52 00:05 14,1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630
공지 그외/잡담 먹방 오픈 알림 U_U 27 16.04.17 68,7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895 카페/디저트/베이커리 나도 창억떡 먹었다 2 14:12 272
42894 그외/잡담 불닭마요소스 쓸 곳 있어?? 8 12:15 140
42893 그외/잡담 하겐다즈 무슨맛 좋아해 12 11:48 162
42892 그외/잡담 한국 와서 카페만 야무지게 즐기고 있는 나... 6 10:01 508
42891 그외/잡담 지금 제철인 것들 모야?? 4 07:43 213
42890 그외/잡담 4월이 오고있다 2 01:34 392
42889 카페/디저트/베이커리 빵순이덬있어?? 강릉에 꼭 가야하는 빵집있을까?? 5 03.15 476
42888 그외/잡담 이번주 정산 2 03.15 741
42887 배달/패스트푸드 KFC 투움바켄치밥 먹었어 3 03.15 1,095
42886 편의점 두바이식쫀득쿠키 cu 1 03.15 748
42885 그외/잡담 익선동~안국~북촌 한옥마을 근처에 임산부랑 엄마가 갈 만한 맛집/카페 추천 좀 해주라 (조건 까다로움) 4 03.15 403
42884 카페/디저트/베이커리 대전에서 짱 귀여운 케이크를 먹음.. 5 03.14 1,961
42883 카페/디저트/베이커리 버터떡 맛있넹 5 03.14 1,767
42882 그외/잡담 서울 강서구 사는 덬들아 우장산 시장에 진경나물반찬집 있잖아 13 03.14 1,226
42881 그외/잡담 구운원물피쵸단 입-쨩 3 03.14 1,315
42880 배달/패스트푸드 맘터 후덕죽 새우버거 맛있다 3 03.14 999
42879 배달/패스트푸드 Kfc 투움바 켄치밥 세트 후기 5 03.14 1,182
42878 편의점 연세우유 영어생크림빵 맛있다 1 03.14 1,001
42877 카페/디저트/베이커리 오늘 내가 머근 초코바게트 4 03.14 1,205
42876 그외/잡담 요즘 버터떡 유행이라고 또 줄을 줄을 난리났네... 4 03.14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