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아
나덬 한식조리기능사 딴지는 n년이나 돼서 이미 가물가물할 정도지만
오늘 문득 사진첩보다가 학원다니던 시절 사진들보니까 이런 것도 했구나 싶더라구
정말 살면서 다시는 할 일이 없을 것 같은 메뉴들이 있어서 올려봐 ㅋㅋ
예전에 찍은거라 화질구지에 초점안맞는 거, 메뉴 이름 기억 잘 못하는 거 이해해줘 ㅋㅋ.....
칠절판? 구절판??
밀가루가지고 밀전병? 까지 직접 밀어서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보면 플레이팅이 정말이지 엉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격증 따기 전에도, 따고 나서도 이런 메뉴를 해먹겠다는 생각을 해본적도 없고 다시는 안할 것 같아 ㅋㅋㅋ
만두국
만두국이야 많이 끓여먹긴한데 '손수빚은' 만두국......
지단 저렇게 부쳐본것도 학원와서 처음 해봤었어 ㅋㅋㅋ
그리고 미나리지단 부쳐올리는 것도 처음봐서 생소했다고한다
이건 너무 생소해서 이름도 기억이 안나.....
애호박 칼집내서 데쳐서 사이에 소고기채랑 당근볶은거 넣고
위에 계란지단+목이버섯? 실고추 잣 고명으로 올린 것 같은데
무슨 궁중음식 이런데나 나올거같은 ㅠㅠ....
학원에서 실습하면 하고나서 맛보는 것도 꽤 했는데 이건 먹은 기억도 없어......
이건 너무 생소해서 이름도 기억이 안나.....2222
위에꺼 재료 오이로 탈바꿈한 버전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데친거 아니고 소금물에 살짝 절였나..? 기억은 잘안나지만 ㅠㅠ
실제로 이런 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있긴할까 의문이 들었다고한다
육전..? 표고육전..?
이름이 기억이 안나 미안.....
왼쪽은 다진고기 뭉쳐서 만들었던 것 같고, 표고전은 기둥이랑 안쪽 파내서 고기채워서 구웠던 것 같아
이것 또한 학원와서 처음 보고 만들었던 메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놓고보니 예쁘긴하지만 정말 손 많이가는 것 같은 메뉴...
화전
찹쌀가루 반죽해서 빚고 구운뒤에
말린대추 돌려깎아 씨 빼내고 돌돌말아 모양내서 썰어주고
쑥갓 잎 모양내서 붙여주고 시럽졸여서 부어주면 끝
그렇게 막 복잡하진 않았지만 간식으로 먹겠다고 직접 집에서 할 것 같지는 않은 화전..... ㅋㅋㅋㅋㅋ
당시 반에서 제일 잘했다고 칭찬 받았던 매작과
밀가루 반죽해서 네모나게 일정하게 자른뒤에 중간에 칼집넣고 뒤집은뒤에
기름에 튀겨서 만든 시럽 뿌리고 잣가루 빻아서 올림
모양은 예쁜데 맛은 그냥.. 달고 텁텁했던 거 같아 ㅋㅋㅋㅋㅋ
일단 어쨌든 자격증이다보니 요즘 생활에선 좀 생소한 전통적인 메뉴들이 꽤 많았던 것 같은데
내가 올린 것들도 다 그런 것들이 아닐까 싶어 ㅋㅋㅋ
다시 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곤 했지만 확실히 자격증 공부할 때 재미도 있었고
지금하면 저거보다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요리스킬이나 한식하는데 기본은 다져진 느낌은 들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