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접시 + 땅콩소스 + 옥수수죽
12시 방향부터 시계방항으로
감자샐러드 : 굴소스나 가쓰오부시를 넣은듯한 감칠맛이 있음. 맛남!! 내가 좋아하는 샐러리도 들어서 더 만족
시금치 채소무침 : 평범하게 맛있음.
콩나물매콤국수 : 콩나물 국수인데 콩나물이 별로 없엉...
구좌당근 채소무침 : 감귤에 당근, 배추로 만든 샐러드인데 채소가 달큰하니 먹을 만함.
봄딸기빨강무무침 : 포도랑 딸기랑 리코타 치즈랑 자색무가 들어있는데 새콤달콤하니 괜찮음. 엄마 친구분께서 자색무 키우셔서 집에서도 가끔 먹는데 맛있어
가운데 있는 채소스틱은 오이랑 샐러리인데 땅콩소스 찍어먹음
샐러드류는 감자샐러드가 제일 맛있었고 나머지는 무난

뚝배기탕이랑 돌솥밥 중에 하나 골라서 팻말을 넣어놓으면 내 자리로 서브 해주는 메뉴... 인데 이게 계절밥상 비비고점에만 있었던가? 잘 모르겠네.
내가 시킨 건 뚝배기탕인데 평범한 된장 같지만 얼큰함. 한 명은 돌솥밥 한 명은 뚝배기탕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으면 좋겠더라. 하지만 난 혼밥이라 할 수 없었지!
어쩄든 추가금도 없고 무한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음

12시 방향부터 단호박튀김, 떡볶이, 보쌈+제주콩장, 치즈퐁듀, 푸른콩장 제주돼지직화구이, 깍두기볶음밥, 우도땅콩 매콤치킨, 톳 볶음우동 닭갈비(가운데)
단호박튀김이랑 떡볶이, 돼지직화구이, 우도땅콩 매콤치킨은 무난하게 맛있었음.
보쌈은 약간 퍽퍽했어. 내가 살코기만 가져와서 그런가?
깍두기볶음밥은 명성에 비해서는 글쎄... 너무 드라이했음.
톳 볶음우동은... ㄴㅐ가 톳을 되게 좋아하는데 톳이 너무 없더라... 톳이 있는 부분을 집으려고 하니깐 양배추만 끌려옴
황금치즈퐁듀는 고구마랑 떡에 찍어먹는 건데 떡이 좀 딱딱해. 치즈를 다른 메뉴에 응용하고 싶었음.

그래서 치즈퐁듀를 후라이드 치킨에 뿌려서 가져옴 ㅎㅎ
채소스틱이랑 고구마튀김 가져왔는데 이건 당연히 맛있었음... 신발도 아니고 무려 고구마를 튀겼으니 맛있을 수밖에
보쌈은 아까먹은 제주콩장이 넘 평범한 쌈장맛이어서 다른 걸 가져와봄. 마늘소스랑 무말랭이김치.
블로그 같은 데 보면 마늘소스가 맛있다고 극찬하던데 그냥 상상할 수 있는 그 맛임. 무말랭이 김치도 마찬가지.

이건 게살죽인데 별로였어
일단 게살이 별로 없고(내가 그날 첫 손님이었는데) 먹는 순간 육수를 베이스로 끓인 게 아니라 맹물을 베이스로 끓인듯한 밍밍함이 확 느껴짐


요건 해초국수인데 미역국수랑 해초, 채소, 콩가루, 매콤 고추장 소스를 넣는 냉면임
맛있어서 두 번 먹었다~~~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내 취향의 음식이라서 흡족했어 차갑고 아삭한 음식 좋아함

호박식혜도 평범하게 맛있었음. 너무 달지 않구 자연스럽게 달아서 이것도 두 잔



아이스크림 삼연타
내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그런가 녹차맛 바닐라맛 자색 고구마맛 모두 맛있었음 ㅠㅠ
바닐라맛은 바닐라빈이 혜자함. 첫번째 사진은 딸기청도 넣음

후식 먹고나니 다시 본식을 먹고 싶어져서 두부김치랑 딸기자색무리코타샐러드, 감자샐러드, 닭갈비 먹고 배로 입가심함
내가 안 먹어서 사진에 없었던 것들 : 씨앗호떡, 순대, 김치날치알 소반, 비빔밥, 돌솥밥, 충무김밥, 사과, 아이스홍시, 치킨무...
예전에 계절밥상 처음 생겼을 때엔 메뉴들도 창의적이고 맛도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그런 거 같애
음식 가짓수도 줄어든 느낌임... 그대신 돼지고기 보쌈이나 닭고기 이런 메뉴가 생기고 ㅋㅋ
14900원에 고기랑 다양한 음식 먹고싶다 싶으면 괜찮을 듯
돈이 아깝진 않은데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함ㅋㅋ 시즌마다 한 번씩 먹어주는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