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더쿠 이벤트는 화장품만 당첨되어봤었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먹는 음식 당첨이 되어서 음식먹방이라는 카테에도 처음 글을 써보게 되었어
무엇보다 나는 일주일에 1~2번 라면을 먹는 라면러버인데 때마침 이렇게 신제품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더욱 신이 났어 ㅎㅎ
너구리는 내가 피씨방같은데서 게임하면 꼭 시켜먹는 최애라면들 중 하나야
개인적으로 국물이 정말 맛있는 라면이라고 생각해
앵그리너구리나 카구리같은 다른 버전 너구리들도 맛있게 먹었는데, 나는 오리지널 너구리가 제일 맛있더라고
그래서 라뽁구리라는 너구리의 라볶이버전?도 이름을 들어봤을때 어떤 맛일지, 그냥 너구리보다 맛있을지 너무 궁금했어

컵라면 네개가 어떻게 박스에 담겨올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누가봐도 농심에서 보내준것같은 박스가 와서 아 이게 그 이벤트 상품이구나 딱 알 수 있었어 ㅋㅋ

그 안에 들어있던 라뽁구리 큰사발면 4개!
이걸 언제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내가 야근하는날 (ㅠㅠ) 저녁으로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사무실에 챙겨갔어

두가지 조리방법이 있는데 렌지로 할까 끓는물로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볶음라면은 국물 자작한거보단 버리고 비벼먹는게 더 맛있다는 생각에 끓는물 조리법을 선택했어!
사실 렌지쓰기 귀찮은것도 있긴했음...
조리하면서 특이하다고 생각한것중 하나가 다른 컵라면들은 보통 분말스프가 있거나 액상스프가 있거나인데 라뽁구리 큰사발면은 둘 다 들어있더라구
혹시 맛이 세다고 느낄것 같다면 적절히 스프양을 조절해도 될것같아

조리된 모습! 우선 저 너구리 캐릭터모양 ㅋㅋㅋ 어묵?이라 해야되나 너무 귀여워서 맨 위에 나름 데코(?)를 했고
첨에 저 네모모양으로 잘린 다시마가 되게 많네?하고 생각을 했는데

다시 뚜껑을 보니까 저게 다 다시마가 아니고 저 네모에 좀 두께가 있는건 다시마모양 어묵이었어(!)

(아마..얘..?)
어묵이 들어가서 그런가 좀더 라볶이 느낌을 더해주는것 같았고
나는 맵찔이에 속하는 편인데 매운가 안매운가 생각해보면 매운편에 속한다고 느꼈어
근데 막 너무 매워서 못먹을 정도는 아닌? 딱 적당히 매운?
그리고 매콤한 해물라볶이라고 써있기도 하고 처음 딱 제조했을때 해물냄새가 확나서 아 이거는 해물라면이구나 했는데 먹어보면 또 그렇게 해물맛이 강하지는 않아
너구리느낌인데 라볶이인 그런 라면이라고 해야할까?
나는 라면은 김밥같은거랑 같이먹는걸 좋아해서 내가만든 참치마요주먹밥을 곁들여서 먹었는데 꽤 잘어울린다고 느꼈어
그리고 끓는물 조리법을 할때는.. 물을 다 버리지 않는게 좋을거같았어!
물을 살짝 남겨야 분말스프를 비비기 좀 더 쉬울 것 같아(짜파게티처럼)
먹고 나니까 렌지 조리법으로 해먹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완전 다른 라면 같다고 하는 후기를 보니 전자렌지로 조리했을때의 맛도 궁금해서 남은 라면은 그 방법으로 해먹어 보려고!
아무튼 너무 맛있었고 뭔가 다른 라면이랑 섞어먹거나 떡 같은 다른 재료를 추가해서 먹는 레시피도 있으면 그것도 한번 도전해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어!

참 농심 홈페이지에서 라뽁구리 큰사발면 출시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해서 나도 한번 들어가봤는데 저 짝맞추기가 은근 헷갈려서 ㅋㅋㅋ 오기생겨서 다시해보고 그랬던 것 같아 재밌어!
관심있으면 참여해보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