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두 정과 무한 생산 중이야ㅋㅋㅋ
사진에는 좀 작아보이는데 5키로짜리 김치통 하나랑 50리터짜리 김장봉투임
집에 저 양을 감당할 통도 없고 지퍼백도 없어서 그냥 김장봉투 하나에다 집어넣고 우리집 천연 냉장고(베란다)에다 일단 보관중.
원래 호두 전처리만 해서 만들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전처리 안하고
호두 속껍질 쪽집게로 하나하나 다 벗겼어.
손은 가고 쌩 노가다에 4시간쯤 벗기면 2리터짜리 통 하나 겨우 벗기기는 하는데
속껍질 벗긴거랑 안벗긴거랑 맛 차이가 꽤 나서 맛을 위해 내 손가락을 가는중 ㅋㅋㅋ
전에 그냥 한번 간식으로 들고 갔을 때 다들 좋아했어서 이번에는 각자 한통씩 선물로 돌릴려고 만들고 있어.
손질하고 말리기 위해서 굽고, 시럽에 조려서 에프 굽고 무한 반복중이야😅
지금 만든게 호두 6키로쯤 되는거 같고 2키로만 더 하면 일단 목표는 달성할듯.
힘은 드는데 재밌다ㅋㅋㅋ
사진으로는 별로 맛있어 보이지는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