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이니까 기념으로 몸보신 하자해서 다녀왔음

우선 본인은 양고기 별로 안좋아함

이전에 너무 맛없고 냄새난 양고기 먹었던 적 있어서 양고기에 대한 편견이 심한편임

근데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뭐냐? 너무 맛있게 먹었기 때문임

여기가 어디라고 해야하나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거기 딱 중간에 있는 육미곳간임

주차는 우선 안됨. 그치만 가게 앞뒤로 공영주차장 있어서 ㄱㅊ 매장이 쾌적하고 넓었음

그리고 양갈비 시켰는데 직접 구워주셨음

도라지도 같이 구워주시고 야채도 많이 구워주셨었음

미나리랑 더덕인가 그 무침이랑 먹으니까 맛있었음

근데 여기서 양수육을 처음먹어봤는데 진짜 얘가 도랏음; 냄새 일절 안나는건 물론이였고

입에서 녹아서 얘 뭐지? 싶었음 거의 뭐 백종원 빙의해서 이야 재밌네~ 이 말이 저절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들 다 친절하셨었고 하나같이 다들 만족해함

몸보신 하고싶으면 다녀오셈 내 편견 깨준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