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식당2 보고 한번은 가봐야지 했다가 몇군데 다녀와서 한번에 써봐!
1. 송죽장
여긴 햇님이가 갔던 곳이고 영등포에 있는 곳인데 고추짬뽕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동생이랑 가봐야지 했다가
큰맘먹고 감.. 집이랑 2시간 이상 걸림 ㅠㅠ 햇님이는 오래 걸린것 같은데
나는 오전 일찍 가서 그런지 15분만에 들어감.. 근데 회전은 금방 금방 되고 주문하면 바로바로 나와서 바로 먹고 나올수가 있었음!
햇님이가 먹은 고추짬뽕 - ! 난 짜장면파라서 고추짜장면 먹어볼까 하다가 이게 궁금해서 먹었는데 살짝 매운데 (맵찔이임..)
맛은 있더라..! 근데 다시 생각나지 않는 맛..ㅎ
그리고 탕수육! 이게 진짜 찐임! 햇님이가 어렸을때 먹은 탕수육이라고 했는데 딱 그 맛임!
나는 이게 진짜 맛있어서 이거 먹으러 또 가고 싶음....ㅋㅋ 근데 너무 멀어서 아직 못 가봤다..<-
2. 아티스트베이커리
여긴 이 방에서도 종종 소개된 곳! 이석훈이랑 이주승이 갔나? 정혁이 갔나..? 암튼 그랬는데 여기는 소금빵에 반해서 2번이나 더 감...
처음엔 티비에 나온거대로 포장만 하는데도 75분 웨이팅 걸렸고 두번쨰는 그래도 좀 일찍 가서 25분 걸렸고
마지막엔 너무 더운날 가서 ㅋㅋ 5분만에 들어갔다 옴...! 마지막날은 이것 때문에 가서 빵쇼핑만 하고 10분만에 돌아옴.... 여기도
집에서 2시간 이상 걸림..ㅎㅎ
종류는 진~~~짜 진~~~~짜 많아! 첫날은 뭣모르고 이것저것 샀는데.... 소금빵이 제일 맛있어서 두번째날부터는 소금빵만 집중공략 -
그리고 잠봉쳐돌이인 나는..... 잠봉 사먹었는데 비싸기만 하고 난 별로였...<-
마지막날은..... 소금빵만 잔뜩! 소금빵도 소프트한 버전, 하드한 버전이 있는데 난 하드한 버전이 더 좋아! 잔뜩 사서 집에 냉동고에 넣어놓고
에프에 돌려먹으면 최고야...! 아직 남아서 다 먹으면 또 갔다올 계획!
3. 황확동 안경할머니곱창
엄마가 보고 가고 싶다고 해서 여기도 조금 멀었지만 가봄~ 오전에 가서 줄 없었고 먹었는데...
막창이 유명하고 오후 4시 넘으면 야채곱창도 한다고 했는데 우린 오전에 가서
소금1 양념1 먹고 싶었으나 2인분만 가능하다고 하길래 그냥 소금 포기하고 양념먹었는데... 맛있으면 더 추가해서 먹을려고 했는데
너무 질겨서......... 먹다가 포기함 ㅠ 안 질긴 부분도 있는데 우리 말고 다른 테이블도 질긴지 고기 빼고 야채만 다 먹고 그냥 수다 떨고 있더라....
볶음밥은 맛있겠지 싶어서 시켰는데 이것도 그냥 쏘쏘였다...
암튼 난 곱창집 빼고는 멀어도 더 다닐수 있을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