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월23일.... 곧 남자친구와 기념일을 맞이하여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크로플 케이크를 사고자 한 원덬... 집과 많이 멀지 않은 새들러하우스에 크로플 케이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빠르게 예약...but...

-2월 27일? 28일? 암튼 갑작스레 터진 새들러 논란... 이미 예약한 거 그냥 흐린눈 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취소.. 남친 만나기로 한 날 이틀 전에 크로플 케이크 예약되는 곳 찾아보다가 극적으로 찾은 이 곳 오랑제뜨^^,,

-급한 맘으로 예약해서 3단을 3개로 보고 엥 크로플 3개짜리로 만든 케이크가 29000원? 흠 하지만 새들러는 팜유 들어간 크로플 4단 쌓은 게 42000원이엇고... 여긴 이즈니 버터 쓴다고 하니까 납득함 근데 수령할 때 받아보니까 3개가 아니라 3단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NBTQg

그리하여 수령한 크로플 케이크....!!!!! 이거 가지고 남친이랑 5시간 동안(ㅋㅋ) 플스방에서 겜질 하느라 눅눅해졌을 법도 한데... 남친이 집가서 먹어본 결과 딸기는 싱싱하고 크림 안 묻은 부분은 여전히 빠삭하다함ㅎ 겉에 발린 시럽 같은 것도 달달하니 과일이랑 잘 어울렸대 내가 먹어봤으면 더 정확한 맛표현을 할 수 있었을텐데 아숩ㅎ...
암튼 크로플케이크 살 곳 새로 발견해서 매우 만족함 집에서 너무 멀긴 하지만ㅎㅎ... 카페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도 많아보여서 재방문 예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