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이렇다할 맛집이 없긴 한데 그래도 세종살이 n년차 하면서 자주 가는 곳들 꼽아봄
<카페>
1. 고운동 앤리오(and.reo)
도담동에서 고운동으로 이사 온 가게인데 요즘 오픈시간은 목금토인가 그러함. 인스타 계정에 다음날 라인업 올려주심. 케이크도 맛있고 구움과자류도 괜찮아. 원덬은 올 여름 피치요거트케이크에 꽂혔었음.
2. 아름동 온화
프랜차이즈 같았는데 세종점은 개인카페처럼 단독건물에 인테리어도 예쁨. 커피 맛있고 이 집은 수플레케이크 먹으러 감. 가격이 좀 비싼 게 단점...
3. 보람동 하우프
여기는 디저트류가 특색있는 편은 아니지만 드립커피 원두 종류가 많고 사장님이 원두도 취향에 맞게 잘 골라주심. 월요일 휴무라서 주말 늦은 오후에 가면 한적하게 금강변 보면서 차 마실 수 있음. 패션후르츠 에이드도 맛있었어.
4. 종촌동 로프앤러프
스콘맛집! 플레인한 것도 맛있고 무화과, 솔티카라멜도 맛있었어. 사장님이 고운동 쪽에 휘낭시에 카페도 내신 거 같은데 거긴 아직 못 가봄. 여기서 파는 커피도 스콘이랑 잘 어울리게 뽑는 거 같아.
<한식>
1. 수산리 둔덕골영광보리밥
향토적인 보리밥집. 찬도 그렇고 된장찌개도 그렇고 시골스러움이 물씬 풍김. 손님이 항상 많아서 약간 정신없기도 하고 뭔가 깔끔한 상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비추하지만 맛은 있어.
2. 장군면 곤드레말추어탕
원덬 추어탕 못 먹는데 이 집에서 처음 배움. 갈아져 있기도 하고 칼칼해서 민물고기 특유의 흙내가 안 나. 여름 나기 전에 한 번은 꼭 들러주는 집임.
3. 부강면 맛나당칼국수
장칼국수계의 미친놈.... 빨간 국물류 칼국수 안 좋아하는데 자극적인 맛도 아니고 슴슴해서 국물이 미친듯이 들어감. 양도 많아. 맘먹고 가는데 갈 때마다 언제 다시 올 지 몰라서 목까지 욱여넣고 오는 곳.
4. 금남면 석곡오리촌
오리진흙구이 두 번 드세요 세 번 드세요... 반찬으로 나오는 물김치가 진짜 맛있고 샐러드랑 진흙구이랑 먹으면 잘 어울려. 백숙도 많이 드시긴 하는데 3인이면 진흙구이+죽을 추천함 양이 좀 적어서 4인이면 약간 부족할 수 있는데 여자 4명은 괜찮은 양이야.
5. 금남면 세종면옥(세종복칼국수)
칼국수집을 두 군데나 쓰다니 칼국수에 미친놈 같지만 그건 아니고 여긴 3번의 장칼국수랑 다른 깔끔한 국물의 칼국수야. 복칼국수를 시키면 정말 복어살이 들어가 있음. 3인 이상 가면 물총탕 소짜 먹어주고 복칼국수를 시키면 좋아. 해장하기도 좋은 국물이고 한여름 점심에도 손님이 많을 정도로 맛집이야.
<일식>
1. 보람동 요이텐
점심엔 웨이팅이 길어서 저녁을 추천해(바 테이블처럼 되어 있고 자리가 많지 않음) 기본만 시켜도 충분히 맛있고 토마토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토마토절임은 꼭 시켜서 곁들여 먹으면 천국을 볼 수 있음!
2. 조치원 초밥발전소12g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있음. 세종시내에서는 좀 멀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계절마다 주문할 수 있는 단품 초밥도 있고 동 지역 다 합해도 난 초밥은 이 가게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았어.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그 다음 순위는 소담동에 있는 스시레스토의 후토마키임.
3. 보람동 메자마시이
여기는 생연어초밥 맛집임. 연어 좋아하는 덬들은 가 볼만 해. 연어 엄청 두툼하게 썰어주고 맛도 있어. 라면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다.... 치돈도 괜찮았어.
<중식>
1. 아름동 쓰촨
요리는 무난한데 철판짜장면이 맛있음. 해물도 많이 들어가 있고 양도 많은 편이라 탕수육 작은 거랑 철판짜장면 시키면 3인이 배부르게 먹었어.
2. 고운동 팔선생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요리류가 다양하고 맛도 있어. 추천메뉴는 기본탕수육(종류가 여러가지였는데 꿔바로우처럼 나오는 가장 윗부분에 위치한 탕수육이었다)이랑 유린기! 볶음밥도 괜찮음. 테이블 간 간격도 있고 위층엔 룸도 있어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
3. 어진동 아호정
퓨전 중식당이고 추천하는 요리는 어향가지! 어향가지 덮밥도 있어. 가지 안 싫어하면 꼭 먹어보길... 유린기도 맛있고 4명이면 멘보샤가 있는 세트도 시킬 수 있나 그래.
<양식>
1. 아름동 비스트로 세종
비싸! 비싸지만(런치세트 기준 인당 30,000원 정도) 특색있고 맛있음. 분위기 내기에괜찮아. 시금치페스토 링귀니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같은 일반적인(세종 한정)레스토랑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들이 있음.
2. 나성동 스페이스피자
프랜차이즈 피자 아니고 개인 사업장인데 특이한 피자 메뉴들이 많고 다 맛있어. 양식 추천식당을 제일 나중에 쓰는 이유는 원덬이 양식 메뉴를 별로 안 좋아해서인데 취향 파괴할 정도로 맛있는 피자였음. 하프앤하프도 가능하고 제일 맛있게 먹은 건 트러플고르곤.
3. 새롬동 고상한식탁
그릇크기나 사람들 앉는 거에 비해 자리가 좀 협소하지만 맛은 있음. 로제파스타류랑 샥슈카가 추천메뉴. 새롬동이 처음 생겼고 보람동에 또 점포를 오픈함.
<분식>
1. 새롬동 백팔십도씨
춘장이 들어간 블랙떡볶이가 대표메뉴이고 안 매울 거 같지만 꽤 매움. 떡은 쌀떡이고 떡국떡처럼 굵어. 튀김류도 맛있고 개인적으로 마약김밥이랑 떡볶이 조합이 좋아서 보통 난 이렇게 먹음.
2. 아름동 두루두루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 느낌이고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해. 여기 순대도 괜찮았던 거 같은데 먹은 지 살짝 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지금은 가게 이전 준비중이시라 쉬고 있으신 듯.
3. 보람동 먹고갈래싸갈래
여기는 부산 스타일 꾸덕하고 무말랭이? 들어간 떡볶이 좋아하는 덬들은 먹으면 만족할 거 같아. 난 좋아하긴 하는데 단맛이 강해서 한 번에 많이는 못 먹겠더라. 그래도 가끔씩 포장해 먹고 생각나는 맛이야. 김밥이랑 쫄면도 괜찮음.
4. 고운동 서리서리 멸치국수
이 국수 지점이 세종에도 동네마다 있는데 고운동에 있는 게 희한하게 맛있어. 국수도 국수인데 김밥이 정말... 웬만한 김밥 전문점보다 더 맛있음. 여기 다음으로 맛있는 김밥집이 종촌동 엄마손김밥 이라고 생각해.
세종에 놀러오는 덬들이나 세종에 온 지 얼마 안 되는 덬 참고하라고 주절주절 길어졌다;; 맛집 발견하면 또 올게! 맛집 불모지에 사는 세종덬은 이만 총총...
<카페>
1. 고운동 앤리오(and.reo)
도담동에서 고운동으로 이사 온 가게인데 요즘 오픈시간은 목금토인가 그러함. 인스타 계정에 다음날 라인업 올려주심. 케이크도 맛있고 구움과자류도 괜찮아. 원덬은 올 여름 피치요거트케이크에 꽂혔었음.
2. 아름동 온화
프랜차이즈 같았는데 세종점은 개인카페처럼 단독건물에 인테리어도 예쁨. 커피 맛있고 이 집은 수플레케이크 먹으러 감. 가격이 좀 비싼 게 단점...
3. 보람동 하우프
여기는 디저트류가 특색있는 편은 아니지만 드립커피 원두 종류가 많고 사장님이 원두도 취향에 맞게 잘 골라주심. 월요일 휴무라서 주말 늦은 오후에 가면 한적하게 금강변 보면서 차 마실 수 있음. 패션후르츠 에이드도 맛있었어.
4. 종촌동 로프앤러프
스콘맛집! 플레인한 것도 맛있고 무화과, 솔티카라멜도 맛있었어. 사장님이 고운동 쪽에 휘낭시에 카페도 내신 거 같은데 거긴 아직 못 가봄. 여기서 파는 커피도 스콘이랑 잘 어울리게 뽑는 거 같아.
<한식>
1. 수산리 둔덕골영광보리밥
향토적인 보리밥집. 찬도 그렇고 된장찌개도 그렇고 시골스러움이 물씬 풍김. 손님이 항상 많아서 약간 정신없기도 하고 뭔가 깔끔한 상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비추하지만 맛은 있어.
2. 장군면 곤드레말추어탕
원덬 추어탕 못 먹는데 이 집에서 처음 배움. 갈아져 있기도 하고 칼칼해서 민물고기 특유의 흙내가 안 나. 여름 나기 전에 한 번은 꼭 들러주는 집임.
3. 부강면 맛나당칼국수
장칼국수계의 미친놈.... 빨간 국물류 칼국수 안 좋아하는데 자극적인 맛도 아니고 슴슴해서 국물이 미친듯이 들어감. 양도 많아. 맘먹고 가는데 갈 때마다 언제 다시 올 지 몰라서 목까지 욱여넣고 오는 곳.
4. 금남면 석곡오리촌
오리진흙구이 두 번 드세요 세 번 드세요... 반찬으로 나오는 물김치가 진짜 맛있고 샐러드랑 진흙구이랑 먹으면 잘 어울려. 백숙도 많이 드시긴 하는데 3인이면 진흙구이+죽을 추천함 양이 좀 적어서 4인이면 약간 부족할 수 있는데 여자 4명은 괜찮은 양이야.
5. 금남면 세종면옥(세종복칼국수)
칼국수집을 두 군데나 쓰다니 칼국수에 미친놈 같지만 그건 아니고 여긴 3번의 장칼국수랑 다른 깔끔한 국물의 칼국수야. 복칼국수를 시키면 정말 복어살이 들어가 있음. 3인 이상 가면 물총탕 소짜 먹어주고 복칼국수를 시키면 좋아. 해장하기도 좋은 국물이고 한여름 점심에도 손님이 많을 정도로 맛집이야.
<일식>
1. 보람동 요이텐
점심엔 웨이팅이 길어서 저녁을 추천해(바 테이블처럼 되어 있고 자리가 많지 않음) 기본만 시켜도 충분히 맛있고 토마토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토마토절임은 꼭 시켜서 곁들여 먹으면 천국을 볼 수 있음!
2. 조치원 초밥발전소12g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있음. 세종시내에서는 좀 멀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계절마다 주문할 수 있는 단품 초밥도 있고 동 지역 다 합해도 난 초밥은 이 가게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았어.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그 다음 순위는 소담동에 있는 스시레스토의 후토마키임.
3. 보람동 메자마시이
여기는 생연어초밥 맛집임. 연어 좋아하는 덬들은 가 볼만 해. 연어 엄청 두툼하게 썰어주고 맛도 있어. 라면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다.... 치돈도 괜찮았어.
<중식>
1. 아름동 쓰촨
요리는 무난한데 철판짜장면이 맛있음. 해물도 많이 들어가 있고 양도 많은 편이라 탕수육 작은 거랑 철판짜장면 시키면 3인이 배부르게 먹었어.
2. 고운동 팔선생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요리류가 다양하고 맛도 있어. 추천메뉴는 기본탕수육(종류가 여러가지였는데 꿔바로우처럼 나오는 가장 윗부분에 위치한 탕수육이었다)이랑 유린기! 볶음밥도 괜찮음. 테이블 간 간격도 있고 위층엔 룸도 있어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
3. 어진동 아호정
퓨전 중식당이고 추천하는 요리는 어향가지! 어향가지 덮밥도 있어. 가지 안 싫어하면 꼭 먹어보길... 유린기도 맛있고 4명이면 멘보샤가 있는 세트도 시킬 수 있나 그래.
<양식>
1. 아름동 비스트로 세종
비싸! 비싸지만(런치세트 기준 인당 30,000원 정도) 특색있고 맛있음. 분위기 내기에괜찮아. 시금치페스토 링귀니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같은 일반적인(세종 한정)레스토랑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들이 있음.
2. 나성동 스페이스피자
프랜차이즈 피자 아니고 개인 사업장인데 특이한 피자 메뉴들이 많고 다 맛있어. 양식 추천식당을 제일 나중에 쓰는 이유는 원덬이 양식 메뉴를 별로 안 좋아해서인데 취향 파괴할 정도로 맛있는 피자였음. 하프앤하프도 가능하고 제일 맛있게 먹은 건 트러플고르곤.
3. 새롬동 고상한식탁
그릇크기나 사람들 앉는 거에 비해 자리가 좀 협소하지만 맛은 있음. 로제파스타류랑 샥슈카가 추천메뉴. 새롬동이 처음 생겼고 보람동에 또 점포를 오픈함.
<분식>
1. 새롬동 백팔십도씨
춘장이 들어간 블랙떡볶이가 대표메뉴이고 안 매울 거 같지만 꽤 매움. 떡은 쌀떡이고 떡국떡처럼 굵어. 튀김류도 맛있고 개인적으로 마약김밥이랑 떡볶이 조합이 좋아서 보통 난 이렇게 먹음.
2. 아름동 두루두루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 느낌이고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해. 여기 순대도 괜찮았던 거 같은데 먹은 지 살짝 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지금은 가게 이전 준비중이시라 쉬고 있으신 듯.
3. 보람동 먹고갈래싸갈래
여기는 부산 스타일 꾸덕하고 무말랭이? 들어간 떡볶이 좋아하는 덬들은 먹으면 만족할 거 같아. 난 좋아하긴 하는데 단맛이 강해서 한 번에 많이는 못 먹겠더라. 그래도 가끔씩 포장해 먹고 생각나는 맛이야. 김밥이랑 쫄면도 괜찮음.
4. 고운동 서리서리 멸치국수
이 국수 지점이 세종에도 동네마다 있는데 고운동에 있는 게 희한하게 맛있어. 국수도 국수인데 김밥이 정말... 웬만한 김밥 전문점보다 더 맛있음. 여기 다음으로 맛있는 김밥집이 종촌동 엄마손김밥 이라고 생각해.
세종에 놀러오는 덬들이나 세종에 온 지 얼마 안 되는 덬 참고하라고 주절주절 길어졌다;; 맛집 발견하면 또 올게! 맛집 불모지에 사는 세종덬은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