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이 안돼서 괴로웠어. 내가 부산 사람이거든.
내가 진짜 좋아하는 쟝르 스타일인데
(사람 얼마나 잔인하게 죽이는가가 아니라 심리 그리고 추리가 위주인 범죄영화)
중반까지 너무 신경쓰여서 제대로 못 즐겨서 다시 봐야할 것 같아.
사투리 가지고 논란 만드는 것 진짜 싫어하고, 대부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거든.
그런데 이 거슬린다는 것이 사투리를 잘하고 못하고 그런 문제가 아닌 것 같아.
더킹에 김소진 경상도 사투리 가지고 흠잡는 사람 별로 본 적이 없거든.
물론 조연에 잘 모르는 여배우라 다들 그런 건 신경 안써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정말 정체를 알 수 없는 경상도말이었단 말이지.
그런데 그냥 타지역 사람들이 듣기엔 경상도 출신이긴 한데 서울에 10년 이상 산 경상도 사람 스타일로 말하니까 얼마나 닮았나 시비걸 필요가 없었던 것 같아.
또 생각나는 것이 드라마 골든타임에 송선미 사투리 가지고 초반에 엄청 사람들이 씹어댔거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경상도 사투리가 있었던거야. 그런데 송선미는 부산 토박이고 표준말을 구사하는 직업인으로써의 경상도 말을 구사했기 때문에 기대치하고 달랐던거지. 토박인데 사투리 못한다고 구박 받은 거지.
그러니까 타지역 배우들이 연기한다고 너무 ‘만들어진 경상도말’을 흉내내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 그러니 예를 들면 경상도->갱상도 식의 특유의 발음을 너무 강조해서 따라하고, 너무 복사하려고 노력해서 오히려 중간에 전혀 아닌 서울 억양이나 발음이 더 튀어보이는거야.
부산 사람들 그렇게 센 경상도 억양을 쓰지 않거든. (센 경상도 억양이라는 것이 서울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형적 경상도말) 근데 너무 그걸 다 따라하니까 주기적으로 삐긋거리는 것이 느껴지고 자꾸 틱 틱 틱 이렇게 신경을 거슬러.
오히려 김윤석은 경상도 사람인데 주지훈처럼 그렇게 막 억세게 강조해서 쓰지를 않잖아.
그리고 막 억지로 경상도를 갱상도라고 발음도 안하고.
그래서 김윤석이 나오면 영화 보는게 편한데 주지훈 나오면 불편해지고
근데 주지훈이 또 말은 엄청 많이 하는 역이고..
그러니 연기를 판단할 수가 없어
그전에 이미 말투에서 가짜란 생각이 드는거야.
그러니 인물도 가짜같고 연기도 가짜같고
아..진짜 영화 진행은 너무 내 스타일인데 ...그 사투리 무뎌질때까지 보러가야 하나? ㅠㅠ
내가 진짜 좋아하는 쟝르 스타일인데
(사람 얼마나 잔인하게 죽이는가가 아니라 심리 그리고 추리가 위주인 범죄영화)
중반까지 너무 신경쓰여서 제대로 못 즐겨서 다시 봐야할 것 같아.
사투리 가지고 논란 만드는 것 진짜 싫어하고, 대부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거든.
그런데 이 거슬린다는 것이 사투리를 잘하고 못하고 그런 문제가 아닌 것 같아.
더킹에 김소진 경상도 사투리 가지고 흠잡는 사람 별로 본 적이 없거든.
물론 조연에 잘 모르는 여배우라 다들 그런 건 신경 안써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정말 정체를 알 수 없는 경상도말이었단 말이지.
그런데 그냥 타지역 사람들이 듣기엔 경상도 출신이긴 한데 서울에 10년 이상 산 경상도 사람 스타일로 말하니까 얼마나 닮았나 시비걸 필요가 없었던 것 같아.
또 생각나는 것이 드라마 골든타임에 송선미 사투리 가지고 초반에 엄청 사람들이 씹어댔거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경상도 사투리가 있었던거야. 그런데 송선미는 부산 토박이고 표준말을 구사하는 직업인으로써의 경상도 말을 구사했기 때문에 기대치하고 달랐던거지. 토박인데 사투리 못한다고 구박 받은 거지.
그러니까 타지역 배우들이 연기한다고 너무 ‘만들어진 경상도말’을 흉내내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 그러니 예를 들면 경상도->갱상도 식의 특유의 발음을 너무 강조해서 따라하고, 너무 복사하려고 노력해서 오히려 중간에 전혀 아닌 서울 억양이나 발음이 더 튀어보이는거야.
부산 사람들 그렇게 센 경상도 억양을 쓰지 않거든. (센 경상도 억양이라는 것이 서울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형적 경상도말) 근데 너무 그걸 다 따라하니까 주기적으로 삐긋거리는 것이 느껴지고 자꾸 틱 틱 틱 이렇게 신경을 거슬러.
오히려 김윤석은 경상도 사람인데 주지훈처럼 그렇게 막 억세게 강조해서 쓰지를 않잖아.
그리고 막 억지로 경상도를 갱상도라고 발음도 안하고.
그래서 김윤석이 나오면 영화 보는게 편한데 주지훈 나오면 불편해지고
근데 주지훈이 또 말은 엄청 많이 하는 역이고..
그러니 연기를 판단할 수가 없어
그전에 이미 말투에서 가짜란 생각이 드는거야.
그러니 인물도 가짜같고 연기도 가짜같고
아..진짜 영화 진행은 너무 내 스타일인데 ...그 사투리 무뎌질때까지 보러가야 하나? ㅠㅠ